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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ON2013] 이경전 교수…"터치하는 NFC로 현실과 온라인 연결될 것"

작성일 : 2013.11.20

 

흔히들 콘텐츠 시장은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급변하는 시장에서 흐름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사뭇 중요하다. 누구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순 없지만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는 리더들은 과거와 현재에서 그 가능성을 분석하다.

이경전(사진)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도 그 중에 한 명이다. 이 교수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국제콘텐츠 컨퍼런스(DICON2013)'에서 콘텐츠의 트랜드 변화와 전망이란 주제의 강연자로 나서 NFC(Near-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 서비스의 활용 사례로 향후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 교수는 카이스트 대학원 경영과확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비즈니스 모델 연구소 소장과 NFC플랫폼 제공업체 러브이즈터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이경전 교수는 NFC는 미래 현실 세상의 첫 번째 걸음이라 정의했다.

이 교수는 "콘텐츠 산업에서 월드와이드웹(WWW)이 이제 20년 정도가 됐고 최근 각광받는 콘텐츠는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이제 5년 정도가 됐다" 며 "WWW가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쉽기' 때문이었고 이는 앱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 앱 다음 시대에는 어떤 콘텐츠가 중심이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있는데 저는 터치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인터렉션 위드 리얼 월드(Mobile Interaction with Real World)'라고 정의 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말하는 모바일 인터렉션 위드 리얼 월드는 쉽게 말해 NFC를 기반으로 현실 세상의 모든 것을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의 대상이 되는  세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박물관에 NFC 태그를 장착해 해당 작품에 대한 설명은 물론 방문자가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을 통해 공유돼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연결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오는 22일 열리는 국립나주박물관에는 모든 전시작 옆에 NFC가 붙어서 제공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시도가 이뤄진다.

이경전 교수는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가 부스에서 NFC는 하루 1만 4000번 정도의 터치가 발생했고 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이벤트와 같은 부가적 서비스로 이어갔다.

지난 5월 동대문에 문을 연 롯데 패션 쇼핑몰은 홍보활동을 NFC로 진행했다. 쇼핑몰과 연결되는 지하철 역사에 NFC 태그를 설치해 상품을 제공하고 여기에 참가한 사람들의 활동이 SNS를 통해 전파되며 주변 지인들에게 알리는 역할까지 담당했다.

결론적으로 이 교수는 "현실세상에서 스마트폰을 가진 고객들과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이 NFC의 핵심이다"고 정의 내렸다.

강연이 끝난 뒤 이 교수는 질의응답을 통해서 "전력이 필요 없이 터치하면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되고 별도의 앱 설치를 유도하는 것은 선택적이며 음악은 이미 스마트폰과 연결돼 있는데 방송이나 다른 콘텐츠 산업에서는 아직 핵심 연결 포인트가 없는 상태다"고 답했다.

끝으로 QR코드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QR코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휴대폰만 터치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고 단순히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형태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장소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한편 이 교수는 NFC는 기술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많은 수단 중 하나로 유일한 수단이 아닌 만큼 새로운 형태의 발전과 응용을 염두하고 기민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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