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버지 송재경 사단이 개발한 '아키에이지'가 게임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월 2일 론칭된 엑스엘게임즈의 판타지 MMORPG '아키에이지'가 2013년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며 국내게임계를 들썩였던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과 '윈드러너' '쿠키런'을 잠재웠다.
엑스엘게임즈는 13일 오후 부산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는 대상 외에도 기술창작상 '시나리오' '그래픽'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거머줬다.
'아키에이지'를 개발을 이끈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한국형 MMORPG로 불리는 '리니지'와 '바람의나라'를 개발한 장본인이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수상소감으로 "오랫동안 아키에이지를 만드느라 고생한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17년전 '바람의나라' '리니지'를 만들 때는 대한민국에 게임산업이라는 게 없었는데 지금은 산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지금은 역차별과 규제 속에서도 국내 게임산업은 글로벌과 겨룰 절도로 성장했다. 자부심 갖고 일해도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아키에이지'는 6년여 기간 동안 4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초특급 대작으로 공개서비스 첫날 10만여 명의 동시접속자를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출시된 온라인게임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아키에이지'는 현재 일본에 수출돼 정식 서비스 중이며 텐센트를 통해 중국 서비스를 내년 중 예정하고 있다. 러시아도 유력 인터넷업체인 메일루를 통해 서비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은 대한민국게임대상은 총 10개 부문 20개 수상작을 배출했으며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에는 모바일게임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몬스터길들이기'가 올랐다.
한편 시상자로 나선 남경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협회장은 "박근혜 대통령도 게임을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게임 규제와 관련한 이슈는 자연히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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