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들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970선으로 밀려났다. 개인이 911억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8억원, 15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12.80포인트(-2.48%) 하락한 502.94로 장을 마감했다.
이와 같은 하락세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및 중국의 3중전회 등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조성준 NH농협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어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양적완화 축소 이슈로 글로벌 달러화의 강세에 따른 일본 엔화 약세로 일본 증시가 상승한 것이 우리 시장에는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스닥의 경우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기준 9위를 기록중인 CJ E&M이 게임 사업 철수 이슈로 인해 급락하며 코스닥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1일 온라인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는 9000원(-4.39%) 하락한 19만6천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모바일게임 대표주 위메이드와 게임빌도 각각 1950원(-4.86%),2050원(4.88%) 떨어진 3만8150원과 4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CJ E&M은 게임 사업 매각설이 돌며 5100원(-13.86%) 하락한 3만1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CJ E&M은 11일 게임 매각설에 대한 답변공시를 통해 "넷마블에 대한 매각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다만 넷마블의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회사인 CJ게임즈에 대한 투자유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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