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 온라인게임 '천상비'가 3D로 재탄생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생 모바일게임사 얼라이브가 원작자 게임온스튜디오와 계약해 천상비를 온라인과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 중이다.
2001년 출시된 천상비는 꾸준한 업데이트로 약 12년간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국내에서 200만 명 이상의 누적 회원수를 보유할 만큼 역량있는 무협 MMORPG로 자리매김했다.
얼라이브는 지난 3월 설립된 신생 업체이지만 김정훈 대표를 비롯해 다수의 핵심 인력들이 약 10년 이상 게임을 개발해온 베테랑으로 구성됐다.
얼라이브는 크로스플랫폼에 장점을 갖고 있는 유니티3D 엔진을 활용해 천상비를 개발하고 있다. 내년 4월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 뒤 이후 PC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과 PC 간 연동을 고려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별도의 게임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크다.
얼라이브가 개발 중인 천상비는 원작의 후속작이 아닌 동명의 리뉴얼 작품에 가깝다. 기본적인 시스템과 세계관은 그대로 가져왔지만 원작과 달리 퀘스트 중심의 3D MMORPG로 탈바꿈했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콘텐츠와 UI를 적용했다. 이 게임은 프리뷰와 쿼터뷰 등 2가지 화면 방식과 가상 패드, 터치형, 스와이프형 등 총 3가지 조작 방식을 제공한다. 모바일 이용자들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화면과 조작 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얼라이브의 김정훈 대표는 "2~3달 반짝 선보이는 게임이 아니라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매출과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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