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1 최후의 우승자 허영무. 빈 자리가 가장 아쉬운 선수다.
삼성전자 칸은 이번 비시즌에서 태풍의 눈과 같았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의외로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가 적어 또 다른 놀라움을 안겨줬다.
삼상전자는 비시즌 굵직한 뉴스들을 쏟아냈다. 개인리그에서 맹활약하던 허영무가 GSL 무대를 포기하고 은퇴를 선언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데 이어 김가을 감독이 팀을 떠난다고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팀의 주력 선수와 얼굴과도 같았던 감독의 사임으로 팬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 넣었다.
이와 맞물려 MVP LOL 두 팀을 인수하며 큰 돈을 쓴 만큼 스타2 선수단에도 변동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쏟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고 보니 김가을 감독과 허영무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을 뿐 다른 선수들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경기 출전이 뜸했던 유준희와 장지수의 이탈만 있었을 뿐 다른 선수들은 고스란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또한 프로토스 이제현과 저그 박진혁의 신인 2명을 더해 전력 보강도 나섰다.
문제는 한 시즌 20승을 거뜬히 해낼 수 있는 에이스를 잃었고 수년 동안 선수들의 심리 상태까지 꿰뚫어 보던 감독이 동시에 떠난 공백을 무슨 수로 메울 수 있느냐에 달렸다.
이에 따라 팀의 최고참이자 맞형인 송병구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송병구가 리더십을 발휘하며 선수들을 다독인다면 비협회 팀의 가세로 순위 도약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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