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일 펄어비스 대표가 MMORPG '검은사막'의 첫 번째 테스트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줬다.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MMORPG '검은사막'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이용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1차 CBT에서는 워리어, 레인저, 자이언트, 소서러 등 총 4개의 직업과 다양한 40레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불만족스러운 점도 있지만 초기 목표를 어느 정도 완수했기에 99점을 주고 싶다"며 "99점은 완벽을 향한 마지막 교두보"라고 지난 1차 CBT를 평가했다.
그는 "기술적인 문제가 없었고 많은 이용자가 한 채널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구현된 점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반면 인터페이스나 게임 플레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다소 불편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김 대표는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의도했던 부분도 많다"며 "두 영역을 구분지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게임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개선할 계획이지만 미니맵처럼 게임 특성을 고려해 의도적으로 불편하게 만든 콘텐츠들은 그대로 가져간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김 대표는 이용자들이 여러가지 경험을 펼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그는 "전투만 가지고 이용자들을 끌고 가긴 어렵다"며 "탐험, 무역 등 장기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양산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검은사막을 오랫동안 플레이하는 것이 바램이라고.
끝으로 김 대표는 '검은사막'을 '인생 게임'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게임 때문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어렸을 때 공부한 이유도, 대학에 진학하게 된 계기도 모두 게임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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