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동준(소울)이 제대로 기세를 타고 있어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까지 제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동준은 28일 오전 캐나다 토론토 박람회장에서 열린 WCS 시즌3 파이널 결승전에서 김민철을 4대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WCS 시즌3 한국 지역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불과 1주일만에 새계 대회를 연거푸 차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관심사는 백둥준의 글로벌 파이널 제패에 집중되고 있다. 불과 사흘 전만 하더라도 글로벌 파이널 진출 여부를 걱정하던 백동준이었으나 연이은 우승으로 글로벌 파이널 우승후보 1순위로 손꼽히게 됐기 때문이다.
최근 백동준의 경기력은 말 그대로 물흐르는 듯한 유연함을 보여주고 있다. 과감한 전진수정탑으로 날카롭게 찌르기도 하다가 어느새 거신과 광자포, 역장으로 수비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공허포격기를 앞세운 공중 장악능력을 선보이다가도 거신과 불멸자를 중심으로 한 지상군도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 재주도 있다.
백동준의 글로벌 파이널 첫 상대는 윤영서로 확정됐다. 윤영서가 11위에 오르는 점수를 획득했으나 올해 내내 시즌2 파이널 외에는 이렇다할 활약이 미미했기 때문에 백동준의 현재 기세를 꺾기는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다.
백동준의 진짜 승부는 자신보다 WCS 포인트에서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민철, 이신형, 이제동, 최성훈, 송현덕 등과의 경기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길고 길었던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시즌3에서 활짝 핀 '인동초' 백동준이 글로벌 파이널도 장악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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