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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윈터] 무크, 물고 물리는 승부 끝에 승리… 1-1

작성일 : 2013.10.23

 

무크는 23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리그 윈터 2013(이하 챔스 윈터)' 오프라인 예선 2경기 2세트에서 팀엔비(이하 엔비)를 상대로 승리했다.

시작부터 불꽃튀는 접전이 펼쳐졌다. 엔비는 무크의 블루가 생성되자마자 벌어진 교전에서 '재미니' 신민재(아트록스)가 벽에다가 점멸을 사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곧이어 '롱판다' 김윤재(블라디미르)가 '탑룰루' 주민규(레넥톤)을 제압했고 블루까지 확보하며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기세를 올린 것은 엔비였다. '엘프' 정승희(그라가스)는 '보루나' 김영훈(아리)을 솔로킬 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솔로킬이 발생한 지 1분 뒤 '재미니' 신민재(아트록스)는 중앙(미드)로 갱킹을 시도했고 다시 한 번 '보루나' 김영훈(아리)을 잡아냈다.

하지만 무크의 반격은 이때부터였다. 무크는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노루' 황인철(바이)이 '엘프' 정승희(그라가스)를 제압하며 드래곤까지 확보했다. 우위를 점한 무크는 뭉쳐다니면서 엔비의 챔피언을 따로 잡아내는 플레이를 통해 이득을 챙겼다.

중앙 수풀 지역의 대규모 교전에서 '피시아' 정서연(애니)이 세 명의 챔피언에게 기절을 적중시키며 완벽한 이니시에이팅(전투개시)을 성공했다. 이 교전은 결국 무크가 완승을 거두며 승리의 발판이 됐다.

무크는 엔비의 하단 2차 포탑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비록 두 챔피언을 잃었다.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세현' 이세현(이즈리얼)이 쿼드라킬을 기록하며 마무리 짓는 듯 했지만 '캬하하' 이석현(베인)이 환상적인 선고 활용으로 역으로 마무리를 당하고 말았다.

결국 시야 장악에 성공한 무크는 바론을 무리없이 제압했고 중앙으로 진격하던 엔비의 뒤를 잡아 한타를 펼쳐 레넥톤-이즈리얼-아리가 살아남는 대승을 거뒀다.

방어템을 다수 갖춘 레넥톤과 원거리딜러와 중앙라이너가 살아남은 무크는 억제기와 쌍둥이포탑, 넥서스를 연이어 파괴하며 승리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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