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약 13억5천만의 인구를 자랑하는 이 나라는 전 세계 게임사들이 주목하는 빅 마켓으로 성장했다. 국내의 '크로스파이어'나 '던전앤파이터'는 이미 중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백만 단위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중국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는 국산 게임들이 있다. MMORPG '블레이드앤소울'과 '테라', 그리고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풋볼'이 그 주인공.
◆ 블레이드앤소울, 올 4분기 첫 출격 … 10월 29일 '계정 보류 테스트' 돌입

먼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은 이미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으로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계정 보류' 테스트를 실시한다.
계정 보류 테스트는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공개테스트(CBT)지만 해당 기간 동안 플레이한 기록이 정식 서비스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또한 이 테스트에선 유료 아이템도 판매돼 테스트 종료 후 자연스럽게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이미 지난해 중국에서 두 번의 집중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 5월 공식테스트를 통해 100여가지 이상의 현지화된 추가 콘텐츠와 4가지 중문 버전, 1만 5천여 건 이상의 중국어 음성 더빙 등을 선보인 바 있다.
◆ '프리스타일풋볼', 24일 첫 CBT 실시 … 내년 초 OBT 목표

조이시티의 온라인 축구게임 '프리스타일풋볼'도 텐센트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중국에서 첫 CBT에 돌입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프리스타일풋볼은 게임 내 그래픽 및 유저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시스템 전반을 중국 유저들의 성향에 맞춰 현지화 작업을 거쳤으며 이번 테스트에서 수만 명의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2년 3월 텐센트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뒤 약 1년여 간의 시장 분석 및 현지화 작업을 거쳐 세 번에 걸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조이시티 측에 따르면 프리스타일풋볼은 이번 CBT 이후 2014년 초 OBT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현지화 작업 거친 '테라', 첫 모습 공개 … 연내 CBT 목표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테라'는 현재 중국 퍼블리셔 쿤룬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쿤룬은 지난 18일 테라의 현지화 작업을 거친 스크린샷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테라의 중국 현지화 작업은 단순한 번역을 넘어, 중국어 인터페이스를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게임 내 글자에 '방정준원 폰트'를 적용할 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크린샷은 UI설정 및 퀘스트, 캐릭터 속성창, 아이템 설명, 세계 지도, 퀘스트 가이드 등 6개로 간자체 이용 및 신규 폰트 적용, 설명 추가 등 다양한 현지화 작업 내용을 알 수 있다.
블루홀스튜디오에 따르면 테라는 중국 시장에서 연내 CBT에 이어 내년 초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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