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성훈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WCS 북미 시즌3 결승전이 WCS 신예와 전통 강호의 대결로 압축됐다.
WCS 북미 시즌3 결승전의 주인공원 한지원(IM)과 최성훈(CM스톰)으로, 이들은 준결승에서 각각 이제동과 김학수를 꺾고 올라왔다.
먼저 결승행을 확정지은 것은 한지원이었다. 한지원은 이제동과의 저그 동족전을 펼쳐 밀고 밀리는 팽팽한 승부 끝에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한지원이 승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한지원은 1세트에서 맹독충 기습, 2세트에서 선 수비 후 바퀴 러시로 2대0으로 앞서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후 이제동이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2대2 팽팽한 승부가 됐으나 마지막 5세트에서 한지원이 뮤탈리스크로 재미를 본 뒤 이제동의 땅굴망을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어진 준결승 2차전에서는 최성훈 역시 3대2로 김학수를 꺾고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속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최성훈은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 지치지 않는 공격을 퍼부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의료선 드롭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따냈고 4세트에서는 다시 한 번 김학수의 반격에 패하며 2대2 원점이 됐다.
마지막 5세트에서 최성훈은 불곰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김학수의 저지선을 뚫고 확장기지를 파괴한 뒤 의료선 드롭까지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승에 진출한 한지원은 이번 대회로 스타2 메이저 첫 결승 진출을 달성하며 WCS 신예의 패기를 보여줬다. 반면 최성훈은 북미 리그의 최강자다운 여유와 포스를 보여주며 또 다시 관록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지원이 이제동을 꺾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최성훈이 WCS 체제에서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2연패의 금자탑을 이뤄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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