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도 성남 NHN엔터테인먼트 플레이뮤지엄에서 열린 '포코팡' 프레스 프리뷰에서 김준수 트리노드 대표가 한국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포코팡은 6방향 한 붓 긋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퍼즐 게임으로 퍼즐과 매칭, 드로잉 등 터치 스크린의 특성을 모두 이용하고 있다. 3개 이상의 같은 색 퍼즐을 연속으로 드래그하면 해당 퍼즐은 파괴되고 이를 통해 등장하는 몬스터에게 공격 가해진다. 1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더 많은 몬스터를 처치하고 많은 피해를 입힐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준수 대표는 "한국 게임사가 개발한 게임이 해외에서 먼저 성공하고 한글화 작업을 거쳐 국내에 출시하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한 뒤 "제대로 만든 퍼즐게임은 시대와 공간에 상관 없이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포코팡은 이미 전 세계에서 게임성을 인정 받은 게임으로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퍼즐 게임의 가장 큰 요소는 '호흡'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퍼즐 게임을 벤치마킹했는데 어떤 퍼즐 게임은 매치하는 패턴이 어렵고 게임을 바르게 진행할 수 없어 금방 지루함을 느끼는 반면 어떤 게임은 패턴이 너무 단순하고 진행속도고 빨라 오히려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다. '포코팡'은 이러한 호흡의 황금 비율을 맞춘 게임으로 유저는 한 번에 많은 퍼즐을 잇거나 짧지만 빠르게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 대표는 포코팡에 해외 인기 비결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퍼즐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저의 '호흡'으로 포코팡은 6방향 한 붓 그리기라는 방식을 통해 유저의 실력과 선택에 따라 한 번에 많은 퍼즐을 파괴할 수도 있고 짧고 빠르게 퍼즐을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
행사에 참석한 정우진 NHN엔터테이먼트 센터장도 포코팡에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처음 RPG를 접했을 때 자기도 모르게 빠져드는 경험을 포코팡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한 뒤 "기존 팡류 게임이나 퍼즐 게임을 즐겼던 게이머는 물론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준수 대표는 신생 개발사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첫 게임이 실패했기 때문에 포코팡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가지를 기웃거리기 보다 자기 제품에 집중하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온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트리노드는 2011년 6월 설립된 개발사로 초기 직원 2명에서 시작해 현재 8명이 포코팡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트리노드는 2012년 11월 파타포코 애니멀을 출시했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했으나 올해 5월 라인을 통해 포코팡을 출시하며 전 세계 10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에선 NHN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하고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오는 11일 출시될 예정이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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