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부는 3일 서울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TL 시즌2' 1라운드 5주차 2경기에서 4대3으로 소울에게 승리했다.
기선제압은 아주부의 것이었다. 선봉으로 나선 김성한은 황승혁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군단숙주와 저글링을 활용해 견제를 시도했다. 이 견제는 황승혁의 본진을 집요하게 괴롭혔고 자원에서 뒤쳐진 황승혁은 항복을 선언했다.
소울은 백동준으로 김성한을 저격했다. 백동준은 차원분광기를 통한 환상적인 컨트롤을 선보였고 타이밍 러시 한번으로 김성한에게 승리를 거뒀다.
3세트에서는 2세트와 반대로 아주부가 저격에 성공했다. 백동준을 잡기 위해 출전한 강동현은 일찌감치 일벌레를 70기 이상 확보하며 중후반을 도모했다. 고위기사를 다수 확보한 백동준은 폭풍을 계속 활용하며 유리한 전투를 펼쳤다. 하지만 유리함을 과신한 나머지 중앙 지역에 연결체를 네개 건설한 백동준은 직후 교전에서 대패하며 강동현에게 승리를 안겼다.
승기가 넘어가자 소울은 '에이스' 신대근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강동현은 4세트 맵인 '과일나라TL' 중앙 지역 교전에서 다수의 맹독충으로 엄청난 화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패배 위기에 몰린 소울은 대장 카드로 조성호를 선택했다. 두 선수는 확장기지를 계속 추가하며 중후반 힘싸움을 준비했다. 불사조를 허무하게 잃으며 불리한 출발을 보인 조성호는 소수 병력을 우회해 강동현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결국 견제가 유효타로 들어가고 거신과 집정관을 다수 확보한 조성호는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6세트는 조성호가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조성호는 환상 불사조로 조지현의 암흑기사 드롭 공격 의도를 알아챘다. 이후 관측선을 추가하며 암흑기사 공격을 완벽히 막아냈고 점멸을 개발한 추적자로 조지현의 앞마당 지역을 조이는 데 성공했다. 점멸 추적자를 적극 활용한 조성호는 불멸자와 거신을 잡아내며 이득을 거뒀고 힘의 균형을 무너뜨리며 2승을 거뒀다.
승부는 결국 7세트에서 결정됐다. 최종혁(아주부)은 조성호의 견제를 묵묵히 막아내며 군단숙주를 확보했고 모은 가스로 뮤탈리스크를 한번에 생산했다. 군단숙주의 식충은 계속해서 프로토스의 건물과 병력을 파괴시켰다. 또한 뮤탈리스크와 타락귀는 조성호의 공허포격기와 거신을 제압하며 크게 앞서갔다. 프로토스의 자원줄을 모두 말리는 데 성공한 최종혁은 저그의 최종병기 '무리군주'를 다수 생산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번 경기 패배로 소울은 0승 4패를 기록했다.
◆ 핫식스 GSTL 시즌2 1라운드 5주차 2경기
▷ 아주부 4 대 3 소울
1세트 김성한(저그, 1시) 승 <돌개바람> 황승혁(프로토스, 11시)
2세트 김성한(저그, 1시) <연수> 승 백동준(프로토스, 7시)
3세트 강동현(저그, 12시) 승 <해운대> 백동준(프로토스, 9시)
4세트 강동현(저그, 7시) 승 <과일나라TL> 신대근(저그, 1시)
5세트 강동현(저그, 5시) <프로스트> 승 조성호(프로토스, 11시)
6세트 조지현(프로토스, 6시) <폴라나이트> 승 조성호(프로토스, 12시)
7세트 최종혁(저그, 5시) 승 <트리스트럼> 조성호(프로토스, 11시)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 도타2 한국 서버 오픈! 도타2 정보 총망라!!
▶ 보기좋은 배신, 모바일RPG에 대한…내친구용팔이 4.0 ★★★★
▶ 미리 만나 본 ″검은사막″ 첫인상…끝판왕 자격 ″충분″
▶ [기자수첩] 한정판의 유혹 ″속았다″…KGC, 일부 강연 우려먹기
▶ [취재수첩] e스포츠, 소통과 불통의 차이…AOS ″진화″ 스타2 ″퇴보″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