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유명 웹게임 전문기업 빅포인트가 웹 기반의 MMORPG '드라켄상'을 들고 3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노크한다.
그간 국내에서 비주류로 분류되는 SF전략, 해양, 농장 소재의 게임을 선보였다면, 이번엔 이용자 성향을 고려한 MMORPG로 '게임종주국' 한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보이겠다는 각오다.
2011년 글로벌 시장에 론칭된 '드라켄상'은 글로벌 누적 회원수 2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타이틀로, 서비스 2년차에 들어선 현재까지 매달 70만명의 신규 이용자가 유입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4일 국내 퍼블리셔인 NH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빅포인트의 지베르트 리드 프로젝트 매니저와 구스타프 지올코브스키 총괄기획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드라켄상'의 개발 배경에 대한 설명 부탁한다.
"'드라켄상'은 동명의 PC패키지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빅포인트가 인수한 레이더맥스라는 회사의 게임이었다. 북유럽과 독일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데 여기에 온라인에 특화된 빅포인트의 기술력을 결합, 웹브라우저 기반의 RPG로 개발 출시하게 됐다."
- PC패키지 게임을 웹게임으로 만들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는가.
"물론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빅포인트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개발한 엔진을 사용했기 때문에 작업 초반 기술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었다. 그러나 콘솔을 비롯한 PC에서도 뛰어난 3D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거듭해왔다."
"'드라켄상'에는 C++ 기반의 자체개발 엔진 '네뷸라3'가 사용됐다. 이 엔진 덕분에 일반 PC온라인게임, 콘솔 게임에서나 볼 수 있을 만한 고품질의 그래픽과 퍼포먼스를 웹브라우저 게임에서도 낼 수 있었다."
- 글로벌 서버와 비교했을 때 한국 서버에서는 유료화 모델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책정됐는데, 개발사로서 이에 대한 불만은 없는지 궁금하다.
"아이템 가격은 낮지만 반대로 더 많은 결제가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글로벌 누적 회원수가 2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수의 이용자들이 '드라켄상'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두 가지 정도의 큰 장점을 꼽을 수 있다. 첫번째는 콘솔게임과 PC게임에 버금가는 그래픽을 구현해 낸 것이고, 두번째는 복잡하고 어렵지 않은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콘텐츠 수급 등 다양한 면들이 조화를 이뤄 많은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사랑해주고 있는 것 같다. 현재도 신규 캐릭터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계획중에 있다."
- 한국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가.
"아직까지 한국시장은 생소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NHN엔터테인먼트를 밑고 함께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국시장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성공 가능성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드라켄상'은 오는 26일 NHN엔터테인먼트를 통한 한국에서의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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