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 최고의 중앙으로 떠오르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시즌3(이하 롤드컵) 8강 문턱에서 SK텔레콤과 삼성 오존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양팀을 이끌고 있는 중앙의 '페이커' 이상혁과 '다데' 배어진이 팬들의 집중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혁과 배어진은 국내를 대표하는 중앙 라이너로서 이번 대회에서 팀의 중심축 역할을 기대했다. 이상혁은 팬들의 기대 이상으로 활약을 하며 대세로 떠오른 반면 배어진은 기대 이하로 팬들의 비난에 직면해 있다. 특히 배어진은 여러 차례 기회가 있었음에도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며 8강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들 두 명의 챔피언 선택을 살펴보면 더욱 비교하기 쉽다. 이상혁은 총 8번의 경기에서 아리 3번, 그라가스 2번, 피즈 1번, 리븐 2번을 택했다. 롤드컵에서 중앙의 대세 챔피언으로 아리, 그라가스, 피즈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상혁은 이들 챔피언을 모두 활용했으며 북미에서 익힌 신형 병기 리븐까지 더하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상혁이 리븐을 택했을 때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진 못했어도 하루 종일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성 면에서는 최고의 역할을 해냈다.
반만 배어진은 대세 챔피언으로 꼽히는 아리, 그라가스, 피즈 중 그라가스만 한 번 선택해 패했다. 대신 배어진의 주특기로 볼 수 있는 라이즈와 이즈리얼 2번,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1번 선택하며 트렌드를 쫓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LOL의 흐름상 중앙은 라인을 지키는 것 외에도 상단과 하단의 라인 바꾸기 혹은 정글의 적극적인 공격을 지원하는 등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매 경기 치러질 때마다 중앙 선수들이 팬들 눈에 돋보이기도 하고, 집중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번 롤드컵에서 이상혁은 중앙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뿐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 기지를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며 대한민국 최고의 중앙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반면, 배어진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으로 비난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상혁과 배어진의 활약으로 인해 중앙 챔피언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가운데 앞으로 어떤 챔피언들이 중앙에서 대세로 떠오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배어진-이상혁 선택 챔피언 및 결과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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