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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텔레콤 T1, 살아난 ´임팩트´ 정언영 맹활약 TSM 제압

작성일 : 2013.09.18

 

SK텔레콤 T1(이하 SKT1)은 1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컬버스튜디오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시즌3(이하 롤드컵)' 조별 풀리그 3일차 5경기에서 팀솔로미드(이하 TSM)를 상대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임팩트' 정언영(레넥톤)이 TSM 엘리스-코르키-소나의 3인 다이브를 완벽하게 수비해내며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선취점 역시 '임팩트' 정언영의 손에서 발생했다. 하단(바텀)을 지키다 상단(탑)으로 무대를 옮긴 정언영은 '뱅기' 배성웅(리신)과 협공을 펼쳐 '다이러스' 마커스 힐(럼블)을 잡아냈다.

선취점을 빼앗긴 TSM은 '오드원' 브라이언 윌리(엘리스)가 하단으로 습격을 시도해 '푸만두' 이정현(자이라)를 잡아내며 드래곤을 처치하는 데 성공했다.

SKT1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TSM이 드래곤을 처치하는 동안 상단에서 '다이러스' 마커스 힐(럼블)을 다시 한 번 잡아냈고 2차 포탑까지 철거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TSM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Xpecial' 알렉스 추(소나)가 포탑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궁극기 '크레센도'를 활용해 SKT1 하단 듀오의 발을 묶었고 제 타이밍에 지원 온 엘리스와 그라가스의 합류로 '피글렛' 채광진(케이틀린)과 '푸만두' 이정현(자이라)를 제압했다.

하지만 상단에서 2킬 2어시스트를 확보한 '임팩트' 정언영(레넥톤)은 무서웠다. 이른 타이밍에 마법 챔피언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아이템 '정령의형상'을 갖췄고 대규모 전투를 주도해갔다.

24분경 중앙(미드)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페이커' 이상혁(아리)이 '오드원' 브라이언 윌리(엘리스)를 순식간에 제압했고 계속된 교전에서 '임팩트' 정언영(레넥톤)이 TSM에 비해 압도적인 전투지속력을 자랑하며 더블킬을 기록했다.

다수의 방어 아이템을 확보한 '임팩트' 정언영(레넥톤)은 선봉장이 돼 TSM 진영 한 가운데로 파고들었고 '레지날드' 앤디 딘(그라가스)를 제외한 네 챔피언을 제압해 글로벌 골드 차이를 1만 가까이 앞서나갔다.

SKT1은 TSM 정글을 완벽히 장악했고 내셔남작을 처치한 뒤 상단 억제기 지역으로 진격했다. 억제기 부근에서 발생한 전투에서 SKT1은 레넥톤-리신-케이틀린이 살아남았고 TSM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다.

◆ 시즌3 월드챔피언십 조별 풀리그 A조 중간 성적

1위 OMG 4승 0패
2위 SK텔레콤 T1 3승 1패
3위 TSM 2승 2패
4위 레몬독스 1승 3패
5위 게이밍기어 0승 4패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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