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원 전 넥슨 대표(현 띵소프트 대표)가 9년만에 다시 '친정' 넥슨그룹으로 복귀한다.
넥슨 일본법인은 넥슨코리아의 연결 자회사인 네오플이 국내 게임사 띵소프트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띵소프트는 지난 2010년 1세대 개발자인 정상원 대표가 설립한 업체로, F2P(부분 유료화) 기반의 온라인게임 개발에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이 모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넥슨 대표 출신의 정상원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개발 본부장 및 개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피파온라인'과 '피파온라인2' 개발을 진두 지휘해왔으며, 현재는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가칭)'을 포함해 내년도 출시 기대작인 '프로젝트 NT'를 개발 중에 있다.
넥슨 일본법인 최승우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우수 신작을 확보, F2P 온라인 게임 분야에서 넥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띵소프트가 지닌 우수한 개발 역량과 넥슨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간의 결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탁월한 개발력을 지닌 띵소프트와 협력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우수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띵소프트의 정상원 대표는 "이번 계약에 따라 자사의 게임을 보다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며 "넥슨은 가장 좋은 파트너로서 양사는 이상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상원 대표는 1997년부터 2004년까지 넥슨의 대표이사 및 개발총괄자로 재직해오며 '바람의 나라'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 유수의 인기게임을 배출해 낸 인물이다.
2006년 네오위즈게임즈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도 EA와의 제휴를 통한 '피파 온라인' 시리즈의 공동개발과 흥행을 일궈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 도타2 한국 서버 오픈! 도타2 정보 총망라!!
▶ [14주년-창간사] 변화 속 소통의 ″가교″와 ″장(場)″ 될터
▶ 게임의 양어머니, ″PC방의 세월″ …상처뿐인 영광
▶ 게임사에게 14일이란? ①'제발 목요일이길 기도하는 날 '
▶ 카톡신작 5종, 캐주얼부터 RPG까지…식상함-신선함 공존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