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솔게임의 진화가 이정도일 줄이야'
13일 서울 청담동 비하이브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3(PS3) 타이틀 '비욘드:투소울즈(이하 비욘드)'를 시연해보고 느낀 첫 소감이다. 정말 제목처럼 게임의 한계를 '넘어'버린 것 같다.
서정적이고 의혹을 제기하는 듯한 배경음악부터 겜심(心)을 자극하더니 이내 게임 시작과 함께 게임 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상황에 따라 허리를 굽히거나 몰래 걷기, 장애물을 피하는 것은 자동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컨트롤로 몰입감이 방해 받는 일은 없다. 격투신 조차도 키 입력 방식이 아니라 잠시 느려지는 화면 속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액션이 물흐르듯 연출된다.
지난 2011년 게임 개발자 초이스 어워드(GDCA)에서 혁신상을 수항한 '헤비레인' 개발사 퀀틱드림에서 선보이는 신작 '비욘드'는 보이지 않는 신비한 개체와 초자연적으로 연결된 주인공 '조디 홈즈'가 겪는 15년 간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블록버스터급 액션이 더해져 플레이어는 실제 전장에 있는 듯한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을 자신이 직접 개척해 나가는 듯한 몰입감으로 게임에 임할 수 있다.
개발사 퀀틱드림 대표인 데이비드 케이지는 데이비드 보위, 한스 짐머 등 유명 뮤지션과 맞춰오며 쌓은 내공을 이번 '비욘드'에서 터트렸다.
데이비드 케이지 대표는 "비욘드의 사운드 트랙은 헐리우드 유명 뮤지션 한스 짐머가 맡았다"며 "지난 20여 년 동안 '인셉션' '배트맨' 등 영화음악을 만들었던 그가 '비욘드'에 참여해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게임음악을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시공일관 귀를 맴도는 음악, 시기 적절하게 터지는 효과음만으로도 이 게임의 가치는 충분해보인다. 이어지는 게임 내용은 한편의 소름끼치는 반전을 담은 드라마로 느껴진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 도타2 한국 서버 오픈! 도타2 정보 총망라!!
▶ [14주년-창간사] 변화 속 소통의 ″가교″와 ″장(場)″ 될터
▶ 게임의 양어머니, ″PC방의 세월″ …상처뿐인 영광
▶ 게임사에게 14일이란? ①'제발 목요일이길 기도하는 날 '
▶ 카톡신작 5종, 캐주얼부터 RPG까지…식상함-신선함 공존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