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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게이머는 호갱님?…'판매 극성, 관리 뒷전'

작성일 : 2013.09.06

 

▲ 수개월째 대기열 사태를 빚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블리자드가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이 예전만 못한 관리 탓에 병들어 가고 있다. 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은 날이 갈 수록 불만이 쌓이고 있는데 정작 유저들을 관리 응대해야하는 고객센터 등에서는 이를 나몰라 하고 있어 분통을 터뜨리게 하고 있다.

블리자드 게임의 대표라 할 수 있는 게임은 스타2,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3 등 3종이다. 하지만 이중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관리를 받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스타2의 경우 맵핵을 비롯해 각종 핵들이 난무하며 게임의 균형을 망치고 있다. 디아블로3의 경우 반복되는 플레이 탓에 게임이 지루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끊이지 않고 아이템 해킹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역시 문제점이 산적돼 있다. 작업장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 생각이 없고, 홈페이지 게시판은 '부활의 두루마리'를 원하는 유저들로 인해 제 기능을 잃고 말았다. 또한 일부 서버의 경우 접속 대기열로 인해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없다.

문제는 앞선 스타2와 디아블로3의 경우 패키지 게임이라는 탓에 유저들이 원하는 피드백을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배틀넷과 경매장 등 온라인게임과 다를 것 없이 서비스되고 있으나 이 두 게임은 블리자드가 업데이트와 패치를 할 때까지 유저들은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해야 한다.

또한 국내 고객센터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조차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유저들은 "블리자드에 아무리 불만 사항을 적고 해킹을 당했다고 해봐야 돌아오는 것은 매크로 답변뿐"이라며 "홈페이지에 전화번호도 없고, 전화를 걸어도 제대로 통화하기조차 힘들다"고 성토했다. 

하지만 서비스사인 블리자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보다 게임 업데이트와 판매 아이템을 알리는데 더 집중하고 있다. 이미 대기열로 문제가 되고 있는 와우 등에는 무료 이벤트 기간이라는 명목으로 과금 유저들에게 고통을 더해주고 있으며, 패키지 게임들의 경우 해킹 등에 대한 대안 마련보다는 확장팩 알리기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블리자드가 유저들의 충성심을 이용해 큰 돈을 벌면서도 불편함을 호소하는 유저들에게는 인색하다"며 "게임을 파는 것뿐 아니라 팔고 난 뒤 유지와 관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감안하고 고객 서비스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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