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다 개인리그 타이틀 하나쯤은 이영호(KT롤스터)가 2013년 WCS 마지막 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운을 시험한다.
이영호는 5일 서울 대치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인 WCS 코리아 시즌3 32강 E조에 출전한다. 같은 조에 지난 시즌 5위를 차지했고, 시즌2 파이널에서 준결승까지 올랐던 강현우와, 마이인새니티로 팀을 옮긴 정지훈, STX 타이틀을 뗀 소울 신대근 등이 포진돼 있어 만만치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이영호에게 이번 시즌은 이전 두 시즌과 비교 자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대회다. 이유는 현재 WCS 포인트 800점으로 공동 44위인 이영호가 WCS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 혹은 시즌 파이널에서 적어도 하나의 타이틀은 차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영호에게 집중되는 관심은 당연하다. 스타1 시절 '택뱅리쌍'으로 군림하며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받았던 그가 WCS 체제 후 불운이 겹치며 제대로 실력을 평가받을 기회조차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즌1에서는 원이삭, 이신형, 이승현 등 역대 최악의 죽음의 조에서 희생양이 됐고, 시즌2 역시 이신형과 최지성이라는 더 거함에 밀리며 모두 16강에서 하차하고 말았다.
팬들 사이에는 이영호의 부활을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또한 프로리그의 일정이 없는 이번 시즌이야 말로 이영호가 제대러 낭아오를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 팬은 "실력으로는 절대 뒤지는 선수가 아니다"라며 "이번 시즌 우승하고 블리즈컨에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호가 '무관'으로 이번 시즌을 마칠지, 아니면 마지막 찬스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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