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텔레콤 덕에 미국행을 확정지은 MVP오존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SK텔레콤을 열렬히 응원하던 MVP 오존이 부푼 꿈을 가득 품고 숙소로 돌아갈 수있게 됐다.
MVP오존은 최윤상 감독을 비롯해 일부 선수들이 관중석에 앉아 SK텔레콤의 응원을 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SK텔레콤이 우승할 경우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롤드컵에 출전하는 것이 확정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KT 불리츠가 우승할 경우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만 했다.
MVP오존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KT 불리츠가 초반부터 노련미를 앞세워 SK텔레콤을 '요리'하는 수준까지 올랐다. 이병권과 최인석이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SK텔레콤 역시 MVP오존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3세트와 4세트를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전 선수가 분발하며 동점을 이뤘기 때문이다.
MVP오존은 롤드컵 직행도 한 세트로 가까워진 순간 마지막 블라인드 모드에서 미국행 티켓이 결정됐다. 초반 경기 운영을 잘하던 SK텔레콤이 KT 불리츠의 파상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역전을 당했다가 한타 싸움에서 채광진이 맹활약하며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결국 3-4위전을 마친 뒤 줄곧 SK텔레콤을 응원했던 MVP오존의 한결같았던 마음이 빛을 발했고 미국으로 발걸음을 가볍게 하며 떠날 수 있게 됐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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