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S 시즌2 파이널 4강의 얼굴이 가려졌다. 유럽 지역 선수들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북미 2명(이제동, 윤영서)과 한국 2명(강현우, 최지성)으로 압축됐다.
4강 첫 경기는 이제동의 프로토스전 승리 행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제동은 이번 대회 들어 프로토스만 만나고 있다. 16강에서 정윤종과 장민철을 연파한 뒤 8강 역시 요한 루쎄시와 만나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프로토스전 7승2패 승률 78%로 프로토스전에 약하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성적이다.
하지만 이제동의 4강 상대는 최근 유연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강현우로 가장 어려운 상대임에 틀림 없다. 강현우는 이번 대회에서 북미에서 시드를 받고 올라온 선수만 꺾고 4강까지 올랐다.
강현우는 16강에서 최성훈만 두 차례 만나 모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고, 16강에서는 한이석을 3대2 최종전 끝에 꺾었다. 이제동 역시 북미에서 시드를 받은 만큼 강현우가 또다시 북미 시드자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반대쪽 4강 경기는 테란전으로 결승 한 자리는 이미 테란으로 확정됐다.
이들의 경기는 최지성의 테란 연승이 계속될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지성은 군단의심장으로 전환된 이후 테란전에서 패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최지성은 이번 대회에서 요한 루세시와 강현우 등 프로토스를 꺾고 8강에 오른 뒤 저그인 사샤 호스틴을 3대2로 꺾고 4강에 올랐다. 7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테란을 만난 것이다.
최지성의 상대 윤영서는 파죽지세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신형에게 한 세트를 내줬을 뿐 이후 김경덕, 16강에서 정윤종까지 퍼펙트 승리를 거둔 것. 동족전인 탓에 영봉승은 힘들겠지만 기세룰 잘 타고 있는 만큼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시즌에서는 푸른눈의 전사들이 8강에 오르며 선전하는 듯 했으나 한국 선수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모두 탈락, 4강전부터는 한국 잔치가 됐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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