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이블지니어스)이 프로토스전에 약하다는 주위의 시선을 불식시키며 WCS 시즌2 파이널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이제동은 WCS 시즌2 파이널 16강 A조에서 정윤종과 장민철 등 쟁쟁한 프로토스들을 꺾고 조 1위로 강에 진출했다.
이제동의 8강 진출은 자신의 약점을 스스로 극복해냈다는 점 때문에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제동은 6승14패라는 프로리그 정규시즌에서의 성적에서 알 수 있듯이 프로토스전에 약했다. 오죽했으면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제동의 탈락을 기정사실화하는 글들도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동은 경기력으로 이런 우려를 불식시켰다. 히드라리시크를 위주로 한 공격적인 운영으로 정윤종을 완벽하게 제압한 뒤 장민철과의 경기에서는 스타1 시절 못지 않은 마이크로 컨트롤 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매 경기 승리를 거둘 때마다 두 손을 불끈 쥐고 환호하는 모습에서 이제동의 투지도 읽을 수 있었다.
단 두경기 뿐이었으나 이제동의 향상된 경기력은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팬들의 기대감 역시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제 남은 것은 테란전을 어떻게 풀어갈지 이제동의 운영능력에 달렸다. 첫번째 고비를 넘은 이제동이 더 높은 곳까지 오를 수 있을지 WCS 시즌2 파이널 마지막까지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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