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퉁 한국상품'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베트남이 이번엔 한국 모바일게임 복제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소재 게임개발사 eVui가 위메이드의 대표 SNG '에브리타운'의 복제게임을 출시, 서비스하고 있다.
'Farm PRO'라는 이름의 이 게임은 현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는 물론 국내 구글플레이에도 버젓이 등록돼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구글의 앱 등록이 애플에 비해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을 악용, 본토인 한국시장에까지 손을 뻗친 것.
실제 이 게임은 '에브리타운'의 접속 로딩 화면에서부터 게임 속 원화, 유저 인터페이스, NPC, 아이템에 이르기까지 게임방식을 고스란히 차용하고 있다. 또 게임설명을 통해 서도'베트남 농민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표기, 이용자들로 하여금 마치 베트남 게임인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SNG의 핵심이 되는 소셜기능 활용을 위해서는 베트남의 유명 게임사 VNG가 서비스하는 SNS 'Zing Me'를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위메이드 측은 '에브리타운' 짝퉁게임 등장 사실을 인지하고, 불법여부를 조사중에 있다.
한편 에브리타운 짝퉁게임 'Farm PRO'를 등록한 eVui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된 업체로, 자본금은 약 5300만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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