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CS 시즌2 파이널 결과가 궁금해지고 있는 '스칼렛' 사샤 호스틴
WCS 시즌2 파이널에서 '유이한' 저그 이제동과 사샤 호스틴이 조편성에서부터 고통을 받을 전망이다. 이제동은 상대적으로 약한 프로토스 3명과 한 조를 이뤘고, 호스틴은 모두 한국 선수들인 테란만 만났기 때문이다.
WCS 시즌2 파이널에 저그 이제동과 사샤 호스틴 단 두 명으로 WCS 북미 프리미어 리그를 돌파한 선수가 전부다. 군단의심장 출시 후 지속된 저그의 약세는 이번 시즌 극을 이뤘고 북미를 제외한 유럽과 한국에서는 씨가 마르다시피 했다.
두 명이라도 시즌 파이널에 진출한 것이 다행인 가운데 시즌 파이널 16강 조편성 결과 이들 저그들을 또 다시 고통받게 만드는 결과가 나와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제동은 A조에서 프로토스 3명과 한 조를 이뤘고, 호스틴은 테란만 상대하기 때문이다.
e스포츠 관계자들과 선수들은 한 가지 종족만 상대하는 것을 두고 엇갈린 평을 내린다. 한 종족만 준비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나 승자전 혹은 패자전-최종전까지 치르는 다전제인 탓에 전략이 쉽사리 노출될 수 있고, 상대에게 맞춤빌드로 저격당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특히 사샤 호스틴의 경우는 8강 진출이 더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다. 저그의 상성인 테란과만 상대하는 가운데 문성원, 조성주, 한이석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경기를 하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에서 저그가 울트라리스크까지 생산하더라도 10가스 체제까지 갖춰지지 않으면 패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어 호스틴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생존이 시즌 파이널의 관심도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그 두 명이 모두 16강에서 떨어질 경우 스타크래프트2의 세 중심축 중 하나가 사라지는 것으로 경기 양상 역시 한정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저그의 힘이 날이 갈수록 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자존심인 이제동과 사샤 호스틴이 어디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전세계 스타 팬들이 관심있게 지켜볼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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