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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유럽] MVP 김경덕 유럽 무대서 생애 첫 우승

 

▲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김경덕

김경덕(MVP)이 WCS 유럽으로 지역을 바꾼 첫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김경덕은 1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쾰른 ESL TV 스튜디오에서 열린 WCS 유럽 시즌2 프리미어 리그 결승에서 장민철(SK게이밍)을 4대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프로토스 동족전 답게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하게 진행됐다. 1세트에서 김경덕은 상대 앞마당을 파괴한 이후 역러시 한 방을 버티지 못하고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2세트에서 김경덕은 다시 한 번 먼저 공격에 나서며 앞마당을 파괴시켰고 차원분광기 기습을 당했으나 이를 잘 막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숨을 돌린 김경덕은 3세트에서 또 다른 위기를 맞는다. 장민철이 점멸 추적자를 택하며 빠르게 공격에 나섰고 불멸자로 버티던 김경덕은 모선핵을 잃으며 무너지고 말았다.

김경덕은 위기를 예언자를 빠르게 생산하며 타계하려 했다. 상대가 무엇을 하는지 미리 알아차린 뒤 불멸자를 대동한 주병력으로 빠르게 공격해 앞마당을 장악하며 두번째 동점을 이뤘다.

승부처가 된 5세트에서 두 선수의 희비가 갈리기 시작했다. 줄곧 뒤지기만 했던 김경덕이 역전에 성공하며 기세를 타기 시작한 것이다. 김경덕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 유닛은 광전사였다. 김경덕은 자신의 앞마당에서 장민철과 끊임 없이 교전을 펼치던 중 몰래 수정탑에서 광전사 소수를 생산해 장민철의 본진을 노렸고 탐사정을 다수 제압하며 자원줄을 끊어줬다. 추가 병력 생산에서 우위를 점한 김경덕은 기세를 타고 공격에 나서며 세번째 항복을 받아냈다.

프통령 장민철의 저항도 거셌다. 앞서 김경덕이 예언자를 택했던 것저럼 장민철도 6세트에서 예언자를 먼저 생산해 타계책으로 내세운 것이다. 장민철은 예언자로 상대 진영을 살핀 뒤 김경덕의 추적자-파수기 공격을 막아냈다. 이어서 로봇공학시설을 소환해 불멸자까지 충원했고, 불사조를 생산한 김경덕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며 최종전까지 이끌었다.

우승 트로피를 놓고 벌인 마지막 7세트는 순식간에 끝나고 말았다. 장민철이 기습 전략으로 전진 우주관문을 소환했으나 김경덕이 3관문으로 추적자를 생산했고, 모선핵의 광자과충전까지 더하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기 때문이다.

김경덕은 추적자 6기를 이끌고 상대 진영을 공격했고, 장민철의 역장 방어선을 꽤뚫으며 본진에 입성해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경덕은 이번 시즌에 앞서 WCS 출전 지역을 한국에서 유럽으로 바꿨다. 예선에서 치르는 같은 조건이라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유럽이 본선 진출에 유리하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선택은 김경덕에게 이 보다 좋을 수 없는 최선이었고 우승 트로피라는 값진 선물도 안겨줬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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