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팀간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던 디 인터네셔널 승자 8강 마지막 경기에서 DK가 지난 시즌 우승팀인 인빅터스 게이밍을 2대1로 꺾고 승자 4강행을 확정지었다.
DK와 인빅터스 게이밍은 시종 일관 손에 땀을 쥐는 팽팽한 승부를 펼쳤고, 특히 2세트에서는 무려 98분에 달하는 장기전을 펼치며 도타2 팬들을 매료시켰다.
1세트는 DK가 32분이라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DK는 길쌈꾼의 슈지레이와 연금술사를 선택한 시에준하오가 각각 19레벨까지 달성하며 레별 격차를 벌렸다. 인빅터스에서는 흡혈마와 벌목꾼이 겨우 14레벨에 머무르며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2세트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의 저력이 돋보였다. 경기 결과표만 본다면 누구나 DK의 승리를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인빅터스가 절묘한 운영으로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양팀 모두 5명 중 3명이 25레벨을 달성했고, 왠만한 핵심 아이템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운영의 묘에서 승부가 갈렸다.
하지만 말도 되지 않는 역전 뒤에 비교적 허무한 경기 결과가 나왔다. 인빅터스 선수들이 DK의 비사지와 닉스 암살자에 각각 12, 13 어시스트를 내주며 킬/데스 스코어에서 벌어졌다. 결국 DK는 지원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잘 성정한 악령과 길쌈꾼이 킬 포인트를 적극 따냈고,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DK가 마지막 승자 4강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유럽 2팀(나투스 빈체레, 얼라이언스)과 중국 2팀(통푸, DK)이 나란히 올라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유럽 2팀은 조별 풀리그에서 각각 조 1위를 차지한 만큼 남은 경기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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