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투스 빈체레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베노라야 홀에서 열리고 있는 디 인터네셔널 시즌3 승자 8강 1회차 경기에서 나투스 빈체레와 통푸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16강 조별 풀리그 A조에서 1위를 차지한 나투스 빈체레는 B조 4위 오렌지 이스포츠와 맞붙어 풀세트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에서 나투스 빈체레는 상대 오프레인인 총신쿠가 택한 자연의 예언자에 휘둘리며 패하고 말았다. 어둠의 검과 바이스의 낫 등 주요 아이템을 먼저 확보한 총신쿠는 한타 레인을 오가며 크립을 사냥하다가도 한타 싸움이 시작되면 어느 순간에 나타나 킬을 따내며 저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나투스 빈체레의 일방적인 공격이 시작됐다. 2세트에서 흡혈마를 택한 알렉산데르 다쉬케비치가 나홀로 독주하며 킬과 어시스트를 더했고 상대 최고 레벨 영웅과 5레벨 이상 차이를 벌이며 전장을 지배했다. 2세트에선 불과 24분만에 나투스 빈체레가 승리를 따냈다.
최종전에서는 전통의 명가 나투스 빈체레의 완벽한 호흡을 엿볼 수 있었다. 킬보다도 동료들과 함께 전투를 벌이는 정석을 보여주듯 협공의 묘미를 완벽히 보여줬다. 5명 평균 어시스트가 12.2로 어느 한명 흠잡을 수 없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 캐리의 위력을 선보인 통푸
뒤이어 열린 통푸와 프나틱의 경기는 두 세트 모두 통푸가 가져가며 아시아 게이머들의 실력을 확실하게 선보였다.
1세트부터 15대2라는 엄청난 스코어 차이로 승리를 거둔 통푸는 2세트에서 경기 막판까지 킬/데스 스코어에서 뒤지며 고전했다.
하지만 '캐리'를 담당하는 첸지하오가 자신의 주 영웅인 자이로콥터를 일찌감치 레벨업에 신경을 쓰며 전장을 휘젓고 다녔다. 특히 16대21로 뒤지던 41분 경 다이어 진영 하단 포탑 인근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빈사 상태까지 갔다가 '악마의 손아귀'의 능력으로 되살아나며 전세를 뒤집었다.
비록 상대팀에 자연의 예언자와 흡혈마 등이 뒤따라 성장하며 따라오기는 했으나 통푸는 3번째 로샨을 제압한 뒤 아이기스를 폭풍령이 가져가고, 치즈를 자이로콥터가 획득하며 더 이상의 승부는 무의미해지고 말았다.
나투스 빈체레와 통푸는 승자 4강에서 만나며 동서양 최강팀들의 맞대결로 전세계 도타2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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