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타2 세계 최강팀들이 맞붙는 디 인터네셔널 2013 8강이 대강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을 두 조로 나눠 각 조 상위 4개 팀이 승자 8강에 진출하고 하위 4개 팀은 패자조로 떨어지는 조별 풀리그 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우승을 위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조별 풀리그에서 4위 안에 드는 것이 중요하다.
팀별로 6경기를 치른 가운데 A조는 상위 4개 팀 중 2팀이 확정적인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놓고 LGD와 디그니타스 중 한 팀이 탈락할 위기에 처했으며, B조에서는 통푸, 인빅터스 게이밍, LGD 인터네셔널이 사력을 다하고 있다.
A조에서는 1위 나투스빈체레를 비롯해 2위인 DK까지는 비교적 승자 8강에 진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공동 2위인 프나틱은 공동 4위인 디그니타스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프나틱이 한 세트만 승리를 거둬도 승자 8강에 오른다.
하지만 디그니타스가 2승을 거둔다면 둘의 자리는 바뀐다. 또한 7승5패로 공동 4위에 있는 LGD에도 기회가 갈 수 있다. 하지만 LGD의 상대는 현재 조 선두인 나투스 빈체레다. 이 때문에 한 세트를 따내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B조는 상황이 좀 더 복잡하다. 6위 LGD 인터네셔널까지 실낱같은 희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LGD는 마지막 경기인 비트루스와의 경기를 모두 승리한 뒤 다른 경쟁자들이 모두 패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B조 4강에 들기 위한 다른 경쟁자들은 통푸와 인빅터스 게이밍 등 두 중국팀이다. 이 중 유리한 위치는 통푸다. 통푸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레이틀스네이크와 맞붙는다. 반면 인빅터스 게이밍은 현재 3위 팀인 리퀴드와 상대해 보다 어려운 길이 예상된다. 이유는 리퀴드 역시 2패를 당할 경우 4강 안착에 안심할 수 없어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기 때문이다.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어떤 팀들이 보다 편한 길인 승자조로 올라설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 또한 보다 커질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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