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신형(STX)이 맹독충의 맹공을 당한 뒤에도 믿을 수 없는 생산력으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혁벽대전'의 두 주인공은 경기 초반을 확장 늘리기로 시작했다. 김민철은 앞마당을 확보한 뒤 일꾼 한 기로 이신형의 건설로봇 한 기를 제압했고, 이신형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화염차를 모으며 3사령부를 택했다.
김민철은 저글링을 다수 생산하며 맹독충을 준비했다. 이신형 역시 화염차로 이를 확인하고 해병을 다수 준비했다.
하지만 김민철의 공격 타이밍이 빨랐다. 미처 세번째 사령부에 일꾼을 채 붙이지 못한 이신형의 병력 부족을 노려 맹독충 다수를 이끌고 정면을 들이친 것이다.
김민철은 이신형의 앞마당을 무력하게 만든 뒤 재차 병력을 돌려 4시 확장을 공격해 이득을 챙겼다.
김민철은 이신형이 주병력을 중앙으로 보내자 9시 지역으로 병력을 돌려 다시 한 번 이신형의 앞마당을 공격했다. 완벽한 빈집털이였고 의료선을 의식한 대군주 위치도 딱이었다.
그래도 이신형은 달랐다. 무너질 수도 있는 타이밍에 의료선 한 기를 돌려 김민철의 일꾼과 저글링 숫자를 줄여주는데 성공했다. 땅거미 지뢰 역시 저글링과 맹독충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승부를 가린 전투는 저그의 10시 확장 아래 언덕에서 벌어졌다. 이신형이 해병을 컨트롤하며 저글링 등을 줄여줬고, 뮤탈리스크밖에 없던 김민철의 진영을 장악했다.
김민철이 맹독충을 꾸준히 보냈으나 이신형은 부화장을 집중 공격하며 자원 서급에 차질을 빚도록 만들었다.
이신형은 멈추지 않고 김민철의 앞마당까지 진격했고 김민철을 주저 앉히며 동료들과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결승전
▷웅진 스타즈 0-2 STX 소울
1세트 노준규(테, 11시) <아킬론황무지> 승 변현제(프, 5시)
2세트 김민철(저, 11시) <돌개바람> 승 이신형(테, 5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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