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현덕(팀리퀴드)이 프로게이머 입문 5년 만에 프로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송현덕은 31일 서울 상암동 콘텐츠진흥원 신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신인왕에 올라 늦깎이 프로리그 데뷔를 자축했다. 송현덕은 e스포츠 기자단 투표 중 86.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송현덕은 화승 오즈 소속으로 활동하다 연맹 팀들을 거쳐 팀 리퀴드까지 화려한 경력을 쌓았으나 프로리그 데뷔는 지난해 12월16일 신동원과의 경기가 처음이었다.
송현덕은 이후 24승23패를 기록하며 EG-TL의 중심 선수 역할을 해왔으며 팀의 에이스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신도림에서 열리는 경기에 유독 강해 '송도림'으로 불리기까지 했다.
송현덕은 수상소감으로 "영광스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인상을 받기에는 늦은 것 같지만 스타1 시절부터 꿈꿨던 프로리그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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