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성은 있는데 독창성이 없다고 하더라.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그간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담아 내기로 결심했다."
하반기 오픈을 앞둔 넥슨의 차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이하 카스2)가 새도운 도전에 나선다.
그간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와 포커스그룹테스트 등을 통해 선보인 오리지널 FPS게임의 요소와 더불어 '무한자유도'를 표방하는 샌드박스형 콘텐츠를 게임 속에 담아냈다.
넥슨은 25일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카스2'의 신규 콘텐츠 '빅시티(BIG CITY)'의 세부내용과 향후 콘텐츠 개발방향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카스2' 개발총괄역인 예정규 넥슨 실장은 "지난해 7월 게임을 처음 선보인 이후 이용자들로부터 '게임성은 있지만 독창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 많은 고민을 거듭해왔다"며 "오늘 공개하는 '빅시티'는 지난 1년간의 고심과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빅시티 콘텐츠 개발배경에 대해 전했다.
이어 "시장 변화와 이용자들의 눈높이 상향에 따라 새로운 즐거움과 재미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던히도 많은 아이디어 회의와 개발회의를 진행해왔다"며 "기존 공개된 전통의 FPS게임 요소에 빅시티 콘텐츠 추가를 통해 원작의 게임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선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 빅시티, 자유도 높인 64人 대규모 전장…맵도 50배 가량 넓어져
예정규 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빅시티'가 제공하는 도시 배경의 맵은 최대 64명의 인원이 동시 입장할 수 있는 대규모 전장으로, 기존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일반적인 맵의 약 50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이용자들은 기본적으로 테러리스트와 대 테러리스트 양 진영으로 나뉘어 전투를 벌이게 되고, 양측에 공통으로 주어지는 '글로벌 퀘스트'를 수행하면 캐릭터 스킬 등을 성장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얻게 된다.
또 빅시티의 지형지물은 도시 내 각 구역별로 여러 형태를 띠고 있어 건물간의 고저, 수많은 종류의 엄폐물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교전이 가능하다.


특히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최초로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종류의 '탈 것'들이 등장해 새로운 재미요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탈 것을 활용해 맵 내의 자유로운 이동을 경험할 수 있다. '폭파' 및 '구출'과 같은 오리지널 미션 외에 '차량 파괴 및 탈취' 등 탈 것과 관련된 퀘스트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 실장은 "빅시티 콘텐츠는 이용자들의 플레이 방식과 형태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장·변형이 가능하다"며 "빅시티의 탄생배경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신선하고 다양한 오브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유로운 플레이 방식의 거대 놀이공간…퀘스트도, 성장도 마음대로
자유도 높은 RPG 형식의 콘텐츠를 지향하는 만큼 퀘스트 수행여부 결정이나 빅시티 콘텐츠 종료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의 자유의지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끔 디자인했다.
최대 64명의 이용자들이 두 개 진영으로 나뉘어 진영별로 각종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지만 각각 이용자들의 의사에 따라 퀘스트를 수행해도 되고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
이용자들은 퀘스트를 수행하는 대신 탈 것을 통한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고층건물에서 번지점프를 즐길 수도 있다. 유명 패키지게임 'GTA(Grand Theft Auto)'와 같이 특정 미션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자 각자 취향에 맞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형 콘텐츠가 바로 빅시티인 것.

이날 자리에 함께한 기영석 '카스2' 기획 PM는 "빅시티는 높은 자유도 속에서 이용자 스스로가 놀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FPS 콘텐츠"라며 "'카스2'에서는 기존의 IP를 확장한 새로운 시도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퀘스트에 참여하지 않는 이용자들에 따른 퀘스트 밸런스 유지를 위해 각 클래스별 NPC 배치, 퀘스트를 즐기는 데에도 무리가 없도록 디자인했다"고 첨언했다.
한편 넥슨은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카스2' 베타서비스를 통해 빅시티 콘텐츠를 대중에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쌓은 이용자 기록은 정식서비스 이후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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