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1년 겨울,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AOS 장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가 국내 서버를 오픈했다. 당시 처음 게임을 접한 유저들은 기존 북미서버에서 게임을 하던 유저들과 의사소통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오직 영어로 플레이하던 북미서버의 유저들은 국내서버가 열렸음에도 계속해서 기존의 용어를 사용했고 약 1년이 지나서야 한글 표기로 된 단어들이 자연스러워지기 시작했다.
현재 도타2도 넥슨에서 한국서버를 열었지만 해외서버에서 약 2년이라는 시간동안 베타테스트가 진행됐었기 때문에 기존에 도타를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상당수이다. 롤과 마찬가지로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과 도타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기본적인 용어 사용에 있어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기존 도타2를 플레이하던 유저들과 신규 유저들의 괴리감을 없애기 위해 용어 정리를 하고자 한다.
‘목담과(Tango)’는 영문명대로 ‘탱고’라는 이름으로 흔히 불린다. 목담과는 특이하게 체력을 회복하는 아이템이지만 공격을 당해도 취소되지 않는다.
‘연막물약(Smoke of Deceit)’은 영문명의 앞부분을 따 ‘스모크’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어느 영웅이나 은신할 수 있다.
‘현시의가루(Dust of Appearance)’는 인근 지역의 투명화된 영웅을 밝혀내는 아이템으로 ‘더스트’로 자주 사용된다.
‘동물짐꾼(Animal Courier)’은 유저들 사이에서 ‘커리어’ ‘당나귀’ ‘닭’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된다.
‘비행짐꾼(Flying Courier)’은 일반적으로 ‘새’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게임 내에서 ‘닭을 새로 업그레이드 하라’는 문구를 자주 볼 수 있다.
‘물병(Bottle)’은 일반적으로 영문명인 ‘보틀’이라는 용어로 자주 사용된다.
‘민첩의신발(Slippers of Agility)’은 영문명에서 앞부분인 ‘슬리퍼’라고 불린다.
‘힘의머리띠(Belt of Strength)’와 ‘엘프의손목띠(Band of Elvenskin)’는 유저들 사이에서 ‘벨트’와 ‘밴드’로 불린다.
‘속력의장화(Boots of Speed)’는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아이템으로 가장 기본적인 신발이기에 ‘기본신발’ ‘부츠’라는 이름으로 사용된다.
‘가속의장갑(Gloves of Haste)’은 영문명의 앞글자를 따 ‘글러브’로 불린다. 이와 비슷하게 은신 영웅과 와드를 모두 볼 수 있게 하는 ‘현시의 보석(Gem of True Sight)’은 ‘젬’으로 사용된다.
‘유령의 홀(Ghost Scepter)’은 영어 명칭을 줄여 ‘고셉’이라는 약어로 사용된다.
‘점멸단검(Blink Dagger)’은 도타1때 비슷한 기능을 가진 탈출의단검을 ‘탈단’이라 부른것에서 유래돼 도타2에서도 ‘탈단’이라고 부르는 유저들이 많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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