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진이 2대1로 승리하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웅진스타즈 김유진은 ‘2013 WCS 코리아 시즌2 옥션 올킬 챌린저리그’ 2라운드 1일차 4경기에서 3세트 치른 끝에 LG-IM 홍덕에게 승리했다.
1세트에서 상대의 불사조와 예언자를 큰 피해 없이 막아낸 뒤 집정관과 불멸자를 앞세운 교전에서 승리한 김유진은 2세트에서 경기초반 다수의 추적자로 홍덕을 압박했으나 연결체를 파괴하지 못하자 항복을 선언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 김유진은 본대 병력으로 상대 주 병력을 묶어둔 뒤 암흑기사로 상대 본진을 뒤흔들어 승리했다.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김유진은 “승리해서 좋고, 경기를 오랜만에 하다 보니 설렜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와 오늘 팀원들이 휴가였기 때문에 래더 게임 위주로 준비하면서 백동준 선수에게 조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백동준의 조언에 대해서 김유진은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지만 혼자 준비를 하는 것 보다는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유진은 혹덕과 경기르 펼친 것에 대해 “상대가 신인선수 이다보니 맞춰가려고 했다. 잘된 것 같기도 하고 잘 안된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며 자신의 경기를 평가했다.
스타리그 32강에서 탈락한 내려온 김유진은 “지난 스타리그 32강에서 방심은 하지 않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경기가 잘 안된 것 같다. 제가 못해서 패했고 떨어졌기 때문에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바람을 공개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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