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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준PO 승리 결정적 장면은 뭐?

 

▲ 첫 의료선이 격추되는 순간 STX의 승리는 결정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STX가 10년만에 포스트시즌에서 승리를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결정적 장면을 꼽는다면 1차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나왔다.

1차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STX는 믿고 쓰는 카드 이신형을 꺼내 들었다. 이신형은 1세트에서 도재욱에게 필살기를 얻어 맞으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에결 상대가 정명훈이라는 점에서 자칫 부담이 될 수도 있었다. 이유는 정명훈이 앞선 세트에서 예상치 못한 전략을 둘고 나와 1승을 거둔 탓에 에결까지 내주면 기를 살려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신형은 이때 대회 전체의 흐름을 뒤집는 명장면을 연출해냈다. 상대 진영에 단 한 번도 정찰을 가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 해병 6기와 땅거미 지뢰를 자신의 본진 미네랄 아래로 보내 드롭을 대비했고, 정명훈의 의료선을 기다렸다는 듯이 요격해내며 압승을 이끈 것이다.

이 장면은 에이스 결정전이라는 결정적인 순간 연출돼 극적인 효과가 더했고, 경기를 지켜본 팬들 입에서는 "망했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후 흐름은 STX 쪽으로 완전히 넘어왔다. 2차전에서 0대2로 뒤지고 있어도 STX에는 이신형이라는 카드가 남아있다는 믿음을 주고 있었고, 이신형의 승리를 발판으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말 그대로 이번 준PO는 이신형으로 시작해 이신형으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신형은 땅거미 지뢰 단 한 장면으로 SK텔레콤의 숨통을 끊었다. 왜 이신형이 최강으로 불리는지, 왜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었는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순간이기도 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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