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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준PO] 사상 최고의 땅거미지뢰…STX 1차전 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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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이신형이 정명훈 속을 들여다 본 것처럼 절묘하게 땅거미지뢰를 벙어에 활용하며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정명훈은 필살기를 준비했다. 자신의 진영과 이신형의 진영 중간인 6시 지역에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차례로 건설하며 드롭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신형은 달랐다. 해병을 꾸준히 생산하며 땅거미지뢰를 준비했고, 의료선이 날아올 예상지역에 심으며 방어에 대비했다. 이신형의 예상대로 정명훈이 공격해왔고, 의료선에 태워졌던 병력까지 공중에서 폭사했다.

이신형은 카운터펀치로 밴시를 준비했다. 정명훈이 첫번째 밴시를 막기는 했으나 이어진 밴시에 일꾼을 잃으며 자원 면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었다.

이신형은 정명훈의 밴시에 대비해 밤까마귀까지 준비해 완벽하게 수비를 할 수 있었다.

이신형은 해병과 공성전차를 모아 정명훈의 앞마당까지 진격했고, 정명훈의 병력이 언덕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도록 막아냈다.

정명훈은 의료선을 재차 이신형의 진영에 보냈으나 이마저도 땅거미지뢰에 막혔고, 잔여병력까지 모두 앞마당 교전에서 잃으며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이신형은 1세트 패전의 멍에를 벗으며 에이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정명훈은 필살기가 막히며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다.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준플레이오프 1차전
▷ STX 소울 4대3 SK텔레콤
1세트 이신형(테, 1시) <네오플래닛S> 승 도재욱(프, 7시)
2세트 백동준(프, 11시) 승 <밸시르잔재> 정윤종(프, 5시)
3세트 변현제(프, 1시) 승 <나로스테이션> 원이삭(프, 7시)
4세트 김도우(프, 5시) <아킬론황무지> 승 정명훈(테, 11시)
5세트 신대근(저, 11시) <신투혼> 승 어윤수(저, 7시)
6세트 조성호(프, 7시) 승 <돌개바람> 김택용(프, 5시)
에결 이신형(테, 5시) 승 <뉴커크재개발지구> 정명훈(테, 7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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