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게이머를 그만둔 홍진호가 우승을 차지해 e스포츠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홍진호는 12일 밤 tvN에서 방송된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에서 방송인 김경란과의 대결에서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으로 홍진호가 획득한 상굼은 무려 7900만원에 달했다.
이날 홍진호의 결승전을 놓고 e스포츠 팬들 사이에는 대회 자격을 두고 설왕설래했다. 홍진호가 준우승을 차지하면 정규 편성이 될 것이고, 홍진호가 우승을 차지할 경우 이벤트 대회이기 때문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끝날 수 있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이날 방송 말미 11월 시즌2를 예고하며 노홍철에게 초대장이 전달된 예고편이 전파를 타며 정규 편성임을 알려 홍진호의 첫 정규시즌 우승임을 알렸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시절 정규시즌에서는 유독 우승 트로피와 인연을 못 맺었으나, 왕중왕전, 스니커즈배 등 이벤트 대회에서는 우승을 휩쓸며 이벤트 대회의 황제로 불려진 바 있다.
또한 홍진호의 이번 우승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도 컸다. 홍진호야 말로 출연자 중에서 유일하다시피 대결 규칙의 핵심을 파악하고 실력으로 승승장구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타 출연자들이 합종연횡을 반복한 것과 달리 홍진호는 데스매치에서 3차례나 살아남으며 진정한 승부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그가 프로게이머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다른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인식도 제고될 수 있었다.
홍진호는 방송에서 준우승 징크스를 언급하고, 그의 상징이기도 한 '2'를 여러 차례 언급하며 2인자의 모습을 강조했다. 하지만 홍진호는 12명의 경쟁자 중 가장 정정당당 자신의 실력을 펼쳤던 최고의 플레이어임을 증명해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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