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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것의 반란!…모바일게임 '복고 열풍'

 

최근 모바일게임 세상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게임들이 복고를 강조하며 유저들의 추억팔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등장하는 최첨단 시기에도 추억을 접목시킨 80~90년대 게임들이 휴대폰 속으로 쏙 들어와 20~30대 오락실 세대들을 홀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동시에 석권한 넷마블 모바일게임 '모두의 마블'이 대표적인 예다. 현재 20~30대라면 한번쯤 해봤을 법한 보드게임 '부루마블'과 똑같은 방법의 게임으로 지난주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클릭만으로 주사위를 굴리고 돈계산까지 알아서 해주는 덕에 게임의 룰을 몰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리듬앤조이는 아얘 복고를 전면에 내세우며 유저몰이에 나섰다.  리듬앤조이는 80~90년대 댄스곡을 위주로 유저들이 음악을 들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등장하는 음악들은 듀스, 잭스키스, 룰라 등 왕년에 잘나갔던 아이돌 음악이 대부분이다.

AOM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모바일게임 '버블킹' 역시 오락실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바운드 되는 공들을 타이밍에 맞춰 총으로 깨뜨리는 방식으로 오락실을 점령했던 '팡'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팡보다 훨씬 빠르고 다양한 공들이 끊이지 않고 등장한다.

하지만 자칫 복고를 강조하다가 잘못할 경우 모방이나 표절 논란이 일기도 한다. 비슷한 방식의 게임이 끊임 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창조적 모방'과 '표절'을 명확하게 구분해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다만 게임 속에 푹 빠져들었던 어린시절을 회상하거나, 당시의 감흥을 느꼈다는 유저들의 말로 해당 게임들의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모바일게임의 장점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전연령층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기기의 발전으로 과거 게임들을 휴대폰에서 즐기는 것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추억팔이는 비단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여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성공을 보장하는 주요 수단으로 지속돼왔다. 앞으로 또 어떤 게임들이 모바일 속에서 재탄생할 수 있을지 유저들의 관심도 계속될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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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er 기자의

댓글 0

  • nlv104_365465 302
  • 2013-06-20 10:05:05
  • pc로도 즐기던 게임을 휴대폰으로도 할 수 있어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