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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튀어야 산다?…이색 직업 열전

 

뱀파이어와 나그네, 거지  등 차별화 캐릭터 등장

검과 마법이 난무하던 RPG 속에 야구공을 비롯해 드릴, 물총 등 이색적인 무기들이 등장하고 있다. 검사나 마법사, 전사 등 기존 온라인게임의 정형화된 직업과 달리 신작 게임들은 뱀프나 나그네, 거지와 같이 참신한 캐릭터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이런 이색적인 직업을 선택한 대표적인 예가 바로 '미스틱파이터'와 '최강의군단' '판타지로망스'다. 이들 게임은 서비스 일정은 물론 장르까지 다르지만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계관 및 주요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다.

◆ 판타지와 무협, 공상과학의 만남 '미스틱파이터'

먼저 넷마블의 신작 MORPG '미스틱파이터'는 지난 16일 종료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통해 뱀프와 검사, AF라는 3개의 직업을 선보였다. 이 캐릭터들은 마법과 검기, 염동력, 로봇 등 판타지와 무협, 공상과학이 조합된 독자적인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다.

뱀파이어를 모티브로한 '뱀프'는 체술과 흑마술을 사용하며 전직을 통해 적을 속박하거나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채찍이나 절곤, 사슬낫을 무기로 사용한다. 'AF'는 기계로봇으로 해머와 드릴, 앵커 등 최첨단(?) 무기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전직을 통해 근거리 또는 원거리에 특화된 캐릭터로 변신한다. 마지막 '검사'는 쉽게 접할 수 있던 직업이지만 전직을 통해 염력을 사용하거나 검기를 내뿜는 독자적인 캐릭터로 성장한다.

다양한 세계관이 혼합된 모습은 게임의 배경이나 몬스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유저는 달리는 기차 위나 무너져 내리는 건물 위에서 판타지 속 골렘이나 닌자같은 몬스터를 상대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미스틱파이터는 향후 실시될 OBT를 기점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할 예정이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 새로운 직업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 다채로운 캐릭터로 나만의 '군단'을 만드는 '최강의군단'

첫 번째 CBT를 앞둔 MMORPG '최강의군단'도 참신한 캐릭터들로 무장했다. 이 게임에는 나그네와 아라공주, 톰 등 이름만으론 어떤 직업인지 감도 잡기 힘든 11개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나그네는 기억을 잃은 채 본능으로만 행동하는 검객으로 칼과 칼집을 동시에 사용하며 아라공주는 물총을 통해 적을 직접 공격하거나 가재와 조개, 범고래 등 해양 생물을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다. 톰의 경우 어깨가 다친 고교 투수로 야구공을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다.

이와 같이 참신하다 못해 파격적인 캐릭터는 최강의군단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 게임은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주 목적인 일반적인 RPG와 달리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해 자신만의 군단을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 즉 이 게임에서 캐릭터는 '군단'이라는 최종 콘텐츠를 이루는 하나의 구성원으로 사용되는 것.

최강의군단은 오는 21일 CBT에서 11개의 캐릭터를 선보이고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100개가 넘는 직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 유저의 선택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판타지로망스'

마지막 '판타지로망스'는 올해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턴방식 SRPG로 거지와 4차원소녀, 전쟁고아, 열등생, 전쟁고아, 몰락기사가문 등 다채로운 직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 게임은 캐릭터의 '인생'을 담아낸다는 목표 아래 캐릭터별 고유한 스토리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유저의 선택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예를 들어 '거지'는 점원을 거쳐 주점매니저가 되거나 광대에서 서커스단원으로 성장할 수 있고, 자신만의 세계를 가진 '4차원소녀'는 마을파괴자가 되거나 정령과대화하는소녀, 야수를거느리는소녀라는 삶을 살게 된다.

또한 영주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열등생'은 서재에서 발견한 책을 통해 떠돌이마법사가 되거나 퇴학생이라는 극과 극의 인생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5개의 직업을 갖춘 판타지로망스는 현재 떠돌이소년이란 신규 직업을 준비중에 있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많은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비스 10년 차 온라인게임 '붉은보석'은 최근 메이드(하녀)를 컨셉으로 한 독특한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기존 게임들도 재밌는 컨셉의 캐릭터들을 추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색 캐릭터의 도입은 기존 RPG의 정형화된 이미지에서 탈피, 차별화된 세계관을 구축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스틱파이터'의 서비스를 맡고 있는 CJ E&M 넷마블측은 "캐릭터는 RPG 게임의 기본 뼈대이자 유저가 즐기는 핵심 콘텐츠"라고 말한 뒤 "이색적인 직업을 통해 게임의 독자적인 이미지 구축은 물론 유저들에게 참신한 재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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