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광고플랫폼업체 아이지에이웍스는 13일 서울시 종로구 페럼타워에서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바일 마케팅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사진)는 인사말을 통해 “이달 도입된 카카오 광고플랫폼을 통해 각 개발사들도 내 광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개발사들이 마케팅에 대한 많은 것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체 리워드광고 플랫폼 '애드팝콘'을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광고업체로, 최근 카카오와의 업무계약을 통해 카카오톡 입점 게임사들에게 광고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톡 플랫폼 입점 게임사들의 추가적인 수익 확보의 일환으로 게임 내 광고 탑재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6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의 강연자로 나선 아이지에이웍스의 방지영 팀장과 고혜석 팀장은 각각 '실 데이터 기반의 게임 마케팅 노하우'와 '모바일 마케팅 시너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이끌어 나갔다.
방지영 팀장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버는 돈보다 마케팅에 드는 비용이 적어야 성공적인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자사의 매출 수준에서 커버가 가능한 마케팅 비용을 정확하게 도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측정이 불가능한 마케팅은 필요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측정이 안되는 마케팅은 성과가 좋다 하더라도 왜 성과가 좋은지 파악할 수가 없어 가치가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방 팀장은 현재 구글플레이의 순위 책정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구글플레이의 순위는 많은 수의 다운로드보다 ▲유저들의 잦은 실행 ▲오랜기간 지속되는 다운로드 ▲앱이 삭제되지 않고 오래 유지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아이지에이웍스는 출시 초기에는 ‘랭킹과 유저 확보’, 활성기에는 ‘고효율 마케팅’, 안정기에는 ‘재활성화 마케팅’을 실시하는 것을 가장 좋은 마케팅 방법으로 꼽았다.

▲ 아이지에이웍스 고혜석 마케팅 팀장
방 팀장의 뒤를 이어 강단에 오른 고혜석 팀장은 ‘모바일 마케팅 시너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고 팀장은 “‘카카오톡에 입점하면 끝이다’라고 생각하는 회사들이 많지만,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다”면서 “지속적인 홍보를 해야만 치열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6월 첫째주와 둘째주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된 카톡게임은 총 16종으로, 이미 카카오톡 게임하기 플랫폼도 경쟁은 치열한 상태다.
그는 “건강한 아이는 보약을 바로 먹으면 그만이지만 허약한 아이는 치료 후 보약을 먹어야 한다”며 “어디가 잘못됐는지 확실하게 파악을 한 후에 마케팅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고 팀장은 “최근 최선의 마케팅으로 떠오르는 크로스마케팅 역시 대형 회사들만 가능한 실정”이라며 중소 개발사들의 설움에 공감했다.
끝으로 고 팀장은 “아이지에이웍스는 유저 성향에 따라 SNG, TCG, RPG, 캐주얼 등을 선호하는 유저들에 맞게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아이지에이웍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아이지에이웍스를 비롯해 탭조이, 인프라웨어, 카울리 등 광고 플랫폼사와 제휴를 체결하고, 이달부터 게임개발사들에게 게임 내 모바일광고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희욱 인턴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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