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CJ게임즈, 형제간 서열은?…막둥이의 괴력

 

CJ E&M넷마블이 올 1분기 '모바일게임'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넷마블의 게임개발 지주사 CJ게임즈 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서열교체가 이뤄졌다.

지난해 6월 설립된 막둥이 '턴온게임즈'가 CJ인터넷 재팬(일본법인), 애니파크 등 넷마블의 게임사업을 지탱해 온 '큰 형님'들을 제치고 당당히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신예' 턴온게임즈의 등장으로 전분기까지 CJ게임즈 매출 TOP5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기존 1,2,3위 업체 순위는 모두 한 계단씩 내려갔으며, 모바일게임 '다함께 퐁퐁퐁'을 출시한 시드나인게임즈만이 5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들 5개 게임사 중에 턴온게임즈만이 이익을 기록, 모두 1~5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냈다는 점은 더욱 눈길을 모은다. 이는 곧 넷마블이 최근 온라인게임보다 모바일게임 부문에 대한 투자 및 서비스를 늘리고 있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한다.

턴온게임즈, 나홀로 흑자…매출-이익 '넘버1'

넷마블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턴온게임즈는 올 1분기 CJ게임즈 12개 자회사 가운데 가장 높은 107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턴온게임즈는 카톡게임 '다함께 차차차'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로, 1분기에만 107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2012년 한해 동안 벌어 들인 매출 규모(3억4000만원)보다 417.6%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12월31일 출시한 레이싱게임 '다함께 차차차'의 매출 증대에 따른 결과로, 이 게임은 출시 17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올리는 등 출시 초반부터 현재까지 흥행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함께 차차차'의 높은 인기로 턴온게임즈는 지난해 말 27억2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데 반해 1분기 87억7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 일본법인·애니파크, 2·3위 기록

턴온게임즈에 이어 일본법인인 CJ인터넷 재팬이 올 1분기 39억66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CJ게임즈 '넘버2' 자리를 꿰찼다.

일본법인은 현지 유명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대전액션게임 'SD건담'을 중심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3월초 일본의 모바일 소셜게임 플랫폼업체 디엔에이와 업무제휴를 맺고, 현지에 5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뒤이어 '마구마구'로 잘 알려진 애니파크가 36억8000만원, 넷마블의 게임운영 서비스를 맡고 있는 CJIG가 31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각각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마계촌온라인을 개발한 씨드나인게임즈는 올 1분기 14억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CJ게임즈 12개 자회사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CJ게임즈의 실적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함께 시리즈와 '마구마구2013' 등 모바일게임들이 연이어 흥행하고 있는 데다가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는 온라인게임에 대한 개편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CJIG 또한 그간의 게임운영 노하우를 살려 모바일게임 운영 대행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이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도 내게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마블의 게임지주사인 CJ게임즈는 3월 말 기준으로, 일본법인인 CJ인터넷 재팬을 포함한 해외자회사 5개, 게임운영업체 CJIG, '마구마구'의 애니파크, '마계촌온라인'을 개발한 씨드나인게임즈, '하운즈' 개발사 CJ게임랩, '클럽엠스타'의 누리엔소프트, '다함께 차차차'를 개발한 턴온게임즈, 현재는 계열사 정리작업이 완료된 라다스튜디오 등 12개사로 구성돼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최고의 소셜RPG 헬로히어로의 모든 것. 게임조선 헬로히어로 전장
게임, 짤방 이슈를 품다…장미칼과 진격의거인 ″게임속으로″
[도타2-LOL 전격비교] 무엇이 다른가? ⑤ 능력치
모바일게임 ″다른 진화″…게임 속 게임 ″미니게임″ 봇물
“10년 달려온 메이플스토리…게임 속 빈부격차, 앞으론 없다”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tester 기자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