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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시즌1 파이널] 리퀴드 송현덕 강동현 상대 압승 최종전 올라

 

송현덕(리퀴드)이 강동현과의 패자전 경기에서 단 한번의 위가도 없이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송현덕은 스카이 토스를 택했다. 파수기로 입구를 단단하게 틀어 막은 뒤 불사조 5기와 공허포격기를 연이어 생산했다. 강동현은 저글링 등으로 지상을 장악하고 2시에 확장을 늘렸다.

송현덕은 공허 포격기와 모선핵으로 2시 확장을 깨뜨린 뒤 앞마당으로 불사조를 날려 일벌레를 사냥했다.

강동현은 프로토스가 주병력을 중앙으로 진출시키자 바퀴를 다수 생산해 정면을 들이쳤다. 하지만 송현덕이 대규모 귀환으로 돌아온 뒤 역장으로 길을 막으며 바퀴를 모두 잃었다.

송현덕은 승리를 위한 선택으로 암흑기사를 택했다. 저그 본진에 암흑기사 3기로 타격을 준 뒤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저그 본진을 장악했다. 군단숙주는 파수기의 역장으로 차단했다.

하지만 이때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가 재개된 뒤 송현덕은 추적자를 다수 확보한 뒤 재차 저그 본진을 공격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도 송현덕은 거세게 공격했다, 추적자와 파수기를 다수 생산한 뒤 모선핵까지 이끌고 저그 앞마당으로 진격했다. 강동현이 부랴부랴 군단숙주를 생산해 방어선을 펼쳤으나 앞마당이 날아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송현덕은 군단숙주에 밀리며 병력을 뒤돌렸고, 3시 확장기지도 파괴했다. 본진만 남은 강동현은 군단숙주를 수비에밖에 활용하지 못했다.

송현덕은 불사조로 대군주를 학살한 뒤 9시까지 확장을 늘렸다. 송현덕은 강동현이 땅굴을 준비하고 있는 것도 확인한 뒤 불사조로 군단숙주를 모두 들어 올리며 제압했다.

강동현은 대군주로 프로토스 본진에 시야를 확보하고 땅굴을 팠지만 공허 포격기에 본진 부화장이 깨지는 것을 보고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 WCS 시즌1 파이널 16강 C조
▷패자전 송현덕(리퀴드) 2대0 강동현(아주부)
1세트 송현덕(프, 5시) 승 <벨시르잔재> 강동현(저, 1시)
2세트 송현덕(프, 11시) 승 <아킬론 황무지> 강동현(저, 5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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