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월드오브탱크 코리안 리그(WTKL)' 8강 A조 경기에서 '독사_살모사'팀이 3대1로 '로카팀원'을 잡아냈다.
독사_살모사는 1, 2세트를 연속으로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3세트에서 로카팀원의 자주포를 활용한 전략에 패했지만 마지막 세트 빠른 점령승을 거두고 4강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독사_살모사'팀은 "4강에 진출해 시드권을 얻은 것은 기쁘지만 오늘 경기력은 지난 경기보다 안좋았다고 생각한다"라며 "더 많은 준비를 통해 4강에서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좋은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 4강 진출 소감은?
김판성 선수 : 소감을 묻는다면 '기쁘다'는 이 말이 정답인 것 같다. 8강전을 준비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오늘 승리가 더 값진것 같다. 4강에 어느 팀이 올라오든 좋은 경기를 보여줄 생각이다.
김웅기 팀장 : 4강에 진출해 시드권을 획득한 것은 기쁘지만 오늘 경기 내용은 솔직히 불만족스럽다. 16강에 비해 선수들의 모습이 산만했기 때문. 4강전에서 어떤 팀과 만날지 모르지만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
▶ 지난 경기와 달리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김웅기 팀장 : 16강 경기는 우리가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1-2 세트는 타이밍을 맞춰 공격해 승리를 거뒀고 이후 경기는 상대방 조합상 무리하게 공격할 수 없었던 것이다. 반대로 오늘 경기는 상대방 전략이 보였기 때문에 빠르게 진출해 승리를 거둔 것이다.
▶ 3세트 엔스크에서 아쉽게 패했는데?
김웅기 팀장 : 자주포 2대를 택한 이상 1시 지역에 포진할 것이 뻔했지만 알면서도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패한 이유는 전략보단 1, 2 세트에서 승리한 선수들의 긴장이 풀어진 탓에 통제가 안되면서 자멸했다고 생각한다.
김판성 선수 : 3경기에서 패한 이유는 선수들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면서 위치 선정부터 전투까지 불리한 상황을 자처했다. 특히 3대씩 남은 상황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었음에도 따로 노는 모습이 나오며 패했고 생각한다.
▶ 마지막 경기 캡승을 만들었는데?
김웅기 팀장 : 마지막 경기는 물론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4강에 진출했음에도 만족 못할정도로 경기력이 안좋았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쓴 소리를 해야할 것 같다.
김판성 선수 : 4경기는 긴장을 많이 한 탓에 우리도 실수를 많이하고 상대도 실수를 많이 했다. 100% 우리들의 실력으로 이겼다기 보단 운이 50% 정도 반영된 승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실력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 같은 탱크픽을 계속 선보였는데?
김웅기 팀장 : 로카팀원을 염두한 전략은 아니고 어떤 상황에서도 비슷한 조합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앞으로 또 이 전략이 사용할 수도 있고 새로운 전략을 선보일지도 모른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김웅기 팀장 : 이자리에 있게 해준 도스카 클랜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항상 대항군 역할을 해주는데 지난 번 인터뷰에서 감사의 인사를 못해 마음에 걸렸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김판성 선수 : 클랜내 팀이 하나밖에 못나왔는데 경기를 준비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을 많이 받았다.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월드오브탱크는 같은 탱크를 타고 나와도 선수들의 성향과 전략에 따라 경기 속도가 달라지는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재밌는 경기를 준비하도록 하겠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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