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모바일게임 ‘애니팡’의 개발사인 선데이토즈가 코스닥시장에 데뷔한다. 컴투스와 게임빌에 이은 3번째 모바일게임전문 상장기업의 탄생에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수합병목적회사인 하나그린스팩은 지난 30일 선데이토즈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13.0386326이며 합병기일은 10월14일, 신주 상장일은 같은 달 30일이다. 주당가치는 하나그린스팩이 4271원, 선데이토즈가 5만5688원이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매출 238억원, 당기순이익 75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대부분은 지난해 7월30일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애니팡’에서 발생했다.
특히 구글과 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에게 지불한 수수료가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인 점을 감안했을 때 애니팡의 실제 수익은 5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애니팡은 누적다운로드 2500만건을 기록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1세대 ‘국민 모바일게임’이다. 최근에는 애니팡 관련 인형과 양말 등 캐릭터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기도 했다.
증권가는 선데이토즈가 ‘3년 연속흑자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스팩을 통한 우회상장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모바일메신저 기반 게임주의 첫 번째 증시 입성이라는 점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한편 선데이토즈 측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신규게임 개발과 외부 지적재산권(IP) 확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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