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이 선생을 잔인하게 구타하는 게임이 오픈마켓에서 유통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국내 구글 플레이마켓에 ‘선생때리기(영문명 Crack! Whack Your Teacher)’란 게임이 출시됐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학생)가 수업 중인 선생에게 학습용 자를 집어 던져 머리에 꽂히게 하거나 훈계하는 선생을 주변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찔러 공격하고 신체를 이용해 구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게임 이용자들은 잔인한 폭력성과 도덕성에 대해 문제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구글 사용자 박규* 씨는 “이걸 왜 만든 겁니까? 당신은 스승도 없습니까?”라고 성토했고 또 다른 이용자 junghyun *** 씨는 "도덕적으로 저급한 콘텐츠를 만들고 회사 이름까지 걸고 부끄럽지 않습니까?"라고 지적했다.
이 게임은 게임 아이콘부터가 자극적이다. 학생으로 보이는 인물이 선생으로 보이는 인물을 야구방망이로 안면부를 강타하고 있는 모습이다.
게임설명에는 ‘선생은 잔소리하는 것은 더 이상 참지 못해죠. 그럼 선생을 때리고 싶죠. 그럼 이 게임으로 미움을 풉시다. 게임에 10가지의 폭력 방식이 있어서 그 폭력 방식들로 마음껏 선생을 학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현재 '선생때리기'는 31일자 구글 플레이 마켓 게임 부문 신규 무료게임 순위 30위에 올라 있는데 이용자들이 가장 크게 지적하는 부분은 잔인함과 폭력 수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제한 없이 유통되고 있다는 점이다.
구글 사용자 영호* 씨는 “어린애들이 영향이라도 받으면 어떻게 하실려고 이런 걸 만드시나요? 정말 처음으로 댓글 달려고 게임 받아보네요. 그리고 너무 잔인합니다. 여기 연령제한 없이 쓰는 데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라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 마켓을 비롯한 오픈마켓의 콘텐츠 등록은 자율심의제'에 의해 진행된다. 애플리케이션을 등록 시 자체 심의 과정을 거쳐 등록되는 형태다.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구글 플레이마켓과 애플 앱스토어 두 오픈 마켓을 비교해보면 애플의 심의과정이 까다롭다는 평가가 많다" 며 "구글 심의가 상대적으로 수월해 선정성이나 폭력성 등의 수위가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생때리기'의 개발사 위니소프트웨어(WINNIE SOFTWARE)는 해외 게임사로 추정되며 현재 구글에 어드벤처, 호러, 퍼즐 등의 다양한 장르의 50여 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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