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호(MVP)가 최근 예전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가운데 WCS 시즌2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승격강등전 A조에 출전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수호는 군단의심장 출시 후 치렀던 13번의 경기 중 3번밖에 승리를 하지 못했다. 3승 중 2승은 동반 슬럼프에 빠진 장민철과의 경기에서 거둔 것으로 승률은 고작 23%에 불과하다. 지긋지긋한 슬럼프에 빠진 동안 박수호는 WCS 시즌1 32강에서 탈락했고, 팀리그에서도 2패만 기록하며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박수호의 슬럼프에 팬들 역시 우려하는 시선이 많다. 특히 지난 8일 김영진과 벌였던 챌린저리그 2라운드 경기 결과에 실망하며 박수호의 실력이 예전만 같지 못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박수호는 지난해 핫식스 GSL 시즌1 우승을 시작으로 무슈제이 GSL 4강 등 꾸준히 코드S를 지켜내며 리그를 대표하는 저그로 인정을 받았다. 그 사이 권태훈이라는 팀 후배가 성장했으나 팬들에게는 MVP의 에이스는 언제나 박수호였다.
이 때문에 박수호는 이번 승강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한다. 하락세라는 주변의 평을 깨뜨리고 프로게이머로서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큰 무대에서 당당히 제 목소리를 내야하기 때문이다.
희망적인 것은 박수호가 스타리그 무대에는 다른 연맹 선수들에 비해 확실히 적응해 있다는 점이다. 박수호는 지난 10월 진행됐던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던 바 있다.
하락세라는 평가를 무색하게 만들 수 있을지 박수호의 스타리그 진출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 최고의 소셜RPG 헬로히어로의 모든 것. 게임조선 헬로히어로 전장
▶ 미리 만나보는 ″울프나이츠″…시즌 속 다대다 전투가 백미!
▶ [도타2-LOL 전격비교] 무엇이 다른가? ② 미니언
▶ 삼국지, 불멸의 IP…모바일게임화 ″봇물″
▶ WCS 한국 독무대 ″기정사실″…스타2 지역쿼터 무의미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