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사업 신작 통한 지속 성장 기대
온라인, 장기흥행 여부가 독립 후 성장 변수

NHN 한게임이 오는 8월로 예정된 분리 상장 후 행보에 청사진을 켜고 있다. 모바일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NHN 한게임은 던전스트라이커가 론칭 열흘만인 5월 26일 최고 동시접속자 7만명을 돌파하며 PC방 점유율에서 3.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인 게임트릭스에 의하면 던전스트라이커는 27일 현재 전체 순위 7위에 올랐다. 또한 액션 RPG분야에서 부동의 1위였던 던전앤파이터를 제쳤다.
던스에 앞서 전면 무료화를 선언한 ‘테라’와 지난 2월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크리티카’ 역시 선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RPG 부문 점유율에서 테라와 크리티카는 각각 11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1년 1월 11일 오픈베타에 나선 테라는 지존 MMORPG ‘아이온’마저 제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후속 콘텐츠 부족 등으로 반짝 흥행에 그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2013년 1월 10일 정액 요금제를 폐지하고 모든 콘텐츠 이용을 무료로 전환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무료화 이후 이탈 유저의 복귀와 신규 게이머가 늘어나면서 전면 무료화 이전보다 동시접속자는 약 6배가 증가했고 신규 가입자는 20배 가까이 증가, PC방 점유율도 현재 MMORPG 분야에서 11위에 올랐다.
테라 무료화에 이어 2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크리티카’ 역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론칭 직후 2%가 넘는 PC방 점유율을 나타내며 액션 RPG 지존인 던전앤파이터를 압도한 바 있다. 아이템 복사 파동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한게임의 발빠른 대처로 현재 RPG 분야에서 12위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경쟁하고 있다.
2013년 한게임의 약점이자 지지부했던 온라인게임 사업이 잇단 호조세를 나타내며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온라인게임 뿐 아니라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도 폭발적 성장을 나타내고 있어 분리 상장 이후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지난 1분기 한게임의 모바일게임 매출은 1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6%, 전년 동기 대비 738% 성장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피쉬 아일랜드’ ‘우파루 마운틴’ ‘골든 글러브’ 등이 성장이 주요 매출원으로 꼽히고 있다.
한게임이 온라인게임 사업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모바일게임이라는 신규 사업에서의 성장으로 NHN 네이버와의 분리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킴은 물론 제2의 도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웹보드게임에 의존도가 높은 한게임이 최근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는 정부의 웹보드게임 규제 강화 움직임으로 인해 네이버와의 독립 이후 성장의 불투명을 제거함과 동시에 청사진을 제시하는 요소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온라인게임의 경우 초반 흥행 이후 열기가 식어 매출과 직결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어 확실한 성장모멘텀 가능성은 상용화 이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두 기자 noty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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