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를 배우러 뉴욕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다.
드리머스 에듀케이션의 오상준 대표는 24일 기능성 게임전문 전시회 '굿게임쇼 코리아2013'에 참석해 '게임을 통한 교육 혁신'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가 혁신을 이루고 싶은 교육 분야는 영어다. 오상준 대표는 "국내에서 영어는 연간 4조원이 투자될 정도로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지만 영어실력은 전 세계 120위로 소말리아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의 교육 사업은 '어떻게 하면 영어를 쉽게 말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그는 "영어는 말이고 말은 연습을 해야 는다"며 가장 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방법으로 게임을 꼽았다.
이날 강연에서 오 대표는 "평소 가고 싶은 곳에서 영어를 하면 더욱 재미있고 효과적"이라며 뉴욕을 배경으로 한 기능성 게임 '토크리시 뉴욕스토리'를 소개했다.
토크리시 뉴욕스토리는 '오디션 잉글리쉬'를 개발한 오상준 대표를 비롯해 KBS FM '굿모닝 팝스'의 이근철 영어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2년 여 연구 끝에 만들어낸 영어회화 트레이닝 서비스다.
이 게임은 할렘 타운에서 타임스퀘어 광장까지 뉴욕의 12개 명소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용자는 길 묻기, 쇼핑, 인터뷰 등 다양하게 연출된 상황 속에서 5가지의 감정을 가진 캐릭터와 생생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각 캐릭터는 상황과 대화에 따라 감정 상태가 변화한다. 캐릭터의 감정이 최악으로 치닫게 되면 대화가 중단되고 처음부터 다시 도전해야 하는 등 게임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특히 1년 간 어학연수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이 제공된다고 오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중요도와 난이도에 따라 선별된 240개의 에피소드와 2500개 이상의 문장 등을 통해 1년 간의 어학연수와 비슷한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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