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현덕이 WCS에서 활약할 수록 EG-TL의 프로리그 전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EG-TL이 소속 선수들의 WCS 북미 프리미어 맹활약을 달가워만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24일 WCS 북미 프리미어 리그 16강이 완료된 가운데 EG-TL 소속 선수 4명이 모두 8강에 안착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송현덕, 한이석, 김동현, 옌스 아스가르트 등 네 명은 한국으로 돌아왔다가 내달 1일부터 열리는 지역 파이널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출국해야만 한다.
이 때문에 프로리그에 출전중인 EG-TL은 팀 전력의 누수를 지켜만 봐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당장 오는 27일 신도림에서 열리는 경기부터 선수들의 컨디션을 걱정해야할 처지다. 제8게임단과 꼴찌 탈출을 놓고 정면 충돌을 벌이는 만큼 전력을 다해야 하지만 한이석의 출전 여부는 알 수 없다.
문제는 내달 1,2일로 예정된 지역 파이널이다. 송현덕 등 4명 모두 미국으로 날아가야 하기 때문에 전력 누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송현덕과 한이석은 현재 팀 내 프로토스와 테란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타격이 크다. 그나마 윤영서가 버티는 테란이 조금 나은 상황이다.
EG-TL은 시즌 초만 하더라도 이제동-염보성이 합류하며 4강에는 무난히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염보성의 갑작스러운 은퇴와 잦은 해외 선수들의 출국으로 팀 분위가 어수선해지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나마 박용운이라는 명장을 영입하며 전력을 추스렸으나 지난달에만 드림핵, WCS 북미 예선을 치렀고, 이달 들어 WCS 본선과 챌린저 리그 등으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선수들 역시 뒤죽박죽한 스케줄 탓에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다.
강행군을 치르고 있는 EG-TL이 제대로 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그리고 꼴찌 탈출을 넘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남은 일정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 RPG 잘 만드는 회사가 만든 모바일게임 헬로히어로의 모든 것. 게임조선 헬로히어로 전장
▶ 게임의 ″재활용″…1세대 MMORPG, 모바일로 ″환생″
▶ [도타2-LOL 전격비교] 무엇이 다른가? ①스킨
▶ 삼국지, 불멸의 IP…모바일게임화 ″봇물″
▶ [LOL 올스타 특집] 헉 소리 절로 나오는 국가대표 능력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