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XO 이형섭 감독과 '올킬러' 남기웅(좌부터)
극단적으로 엇갈린 행보를 걷고 있는 두 팀인 FXO와 스타테일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 예정인 벤큐 GSTL 시즌1 10주차 1경기에사 맞닥뜨렸다.
이 두 팀은 이번 시즌 같은 듯 다른 길을 걸어왔다. 두 팀은 모두 현재 2승2패, 승률 5할로 4위와 5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FXO가 시즌 초 2연패를 당한 뒤 2연승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는 반면, 스타테일은 2연승으로 1위를 질주하다가 2연패의 늪에 빠지며 현재 5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FXO는 이번 경기에 남기웅을 선봉으로 내세웠다. GSL만 지켜본 팬들에게는 익숙지 않은 이름이지만 남기웅은 현재 FXO의 프로토스를 지탱하는 기둥으로 지난 NS호서와의 경기에서 올킬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 5승2패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는만큼 이번 경기 역시 다시 한 번 올킬에 욕심을 보일 수 있다.
이형섭 감독 역시 GSTL에 3연속 올킬을 내심 기대하며 남기웅을 택했다. 최근 LG-IM으로부터 안상원을 영입하면서 남기웅의 어깨에 있던 짐을 덜어줬다는 점에서도 남기웅의 활약을 기대할만 하다.

▲ 스타테일. 연패를 끊는 것이 급선무다.
FXO가 연승을 위해 최강 카드를 내세웠다면 스타테일은 흔들리는 팀을 추스리기 위해 최강 카드를 내세웠다. WCS 시즌1에서 4강에 빛나는 최지성을 선봉으로 내세워 연패 사슬을 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실 최지성은 이번 시즌 이름값을 못해내고 있는 선수다. 동료 배상환이 4승을 기록하는 사이 본인은 2패에 불과해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던 것. 따라서 이번 첫 경기에서 남기웅을 꺾는다면 자신의 체면을 살리면서 팀 승리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관건은 최근 FXO의 신형 엔진으로 합류한 김승철과 안상원의 출전 여부다. 김승철은 스타2 복귀전에서 올킬을 기록한데 이어 WCS 시즌1 승격강등전 시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안상원 역시 새로운 팀에 합류하며 활력을 되찾은만큼 언제 출전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두 팀 중 패자는 6위 아주부(2승3패)와 승패가 같아져 포스트시즌 진출을 걱정해야할 처지다. 반면 승자는 LG-IM을 내리고 3위까지 올라설 수 있는 상황으로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다.
결코 놓칠 수 없는 한판에서 어느 팀이 웃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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