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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리듬게임의 대가들의 의기투합…모바일에서 승부

 



글로벌 음악게임 개발과 최고의 게임 서비스를 꿈꾸며 1세대 리듬액션게임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했다. 

바로 지난 2011년 2월 설립된 모바일게임 업체  ‘모모’의 이야기다.  이 회사의 정순권(사진) 이사는 창업 멤버로 온라인게임 오투잼을 개발했고 해당 게임 IP(지적재산권)를 갖고 모바일게임사를 설립에 합류했다. 

정 이사는 “온라인게임인 오투잼때부터 음악 게임에 애착을 갖고 지난 10여 년간의 음악 게임에 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며 "이를 기반으로 음악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음악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도전 중이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모바일게임은 흔한 말로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정 이사는 “사실 반성할 부분도 있고 기대되는 부분도 있다”고 운을 뗀 뒤 “모모 설립 초기 높아진 하드웨어 사양으로 PC온라인게임 사용자들이 급격히 모바일로 이동할 것이라 예상했다” 며 “카카오를 통해 비(非)게이머들의 유입이 시작됐고 이들이 라이트게이머로 진화하며 취향에 맞는 게임을 찾아갈 때면 기존 아이디어를 빠르게 게임화하는 회사들이 재조명을 받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모모는 바로 그런 회사가 되기 위해 담금질 중이다.



정순권 이사는 “음악 게임은 새로운 플랫폼과 환경이 열릴 때마다 항상 최 앞단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콘텐츠 내 많은 권리사의 이해 관계상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기는 쉽지 않은 편이다” 라며 “하지만 오히려 모모의 입장에서는 그 부분을 오히려 이점이라 생각한다. 진입 장벽이 높은 만큼 현재의 문제를 극복한다면 음악게임을 가장 잘 만드는 회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그는 음악 게임을 자동차에 비유했다. 중국이나 독일이나 ‘굴러가는’ 차를 만드는 것은 모두 만들 수 있지만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이나 극한 상황에서의 대처 등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처럼 ‘중요한’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모모의 힘이라는 것. 

끝으로 정 이사는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아래 영상을 보면 렉은 화면상의 문제가 아니라 저희 툴을 이용해서 노트 하나에도 변속 속성이 구현된 것이고 실제로는 더 격렬합니다. 마치 후라이판에 기름이 튀는 수준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팝핀 현준이 털기를 할 때 그 느낌이죠. 이런 느낌이 바로 모모의 게임과 다른 음악게임과의 차이점입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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